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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반복 업무는 이제 그만?" KT와 MS가 찜한 이 AI의 정체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9.08 13:29
"단순 반복 업무는 이제 그만?" KT와 MS가 찜한 이 AI의 정체

기사 3줄 요약

  • 1 AI 스타트업 올거나이즈, 업무 자동화 AI 공개
  • 2 KT·MS와 협력, 코딩 없이 나만의 AI 앱 제작
  • 3 AI 챗봇과 자료 검색으로 사무직 업무 혁신 기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올거나이즈가 업무 방식을 완전히 바꿀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서울시가 주최하는 세계적인 스타트업 축제 ‘트라이 에브리싱 2025’에서 이 기술이 공개됩니다. 놀라운 점은 KT, 마이크로소프트(MS) 같은 대기업들이 이 스타트업과 함께한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그게 뭔데?

올거나이즈가 공개하는 기술의 이름은 ‘알리-사스(Alli-SaaS)’입니다. 이는 거대언어모델(LLM), 즉 챗GPT와 같은 AI의 두뇌를 기반으로 한 업무 자동화 프로그램입니다. 월 이용료를 내고 쓰는 구독 서비스 방식이라 부담도 적습니다. 알리-사스는 크게 두 가지 기능으로 나뉩니다. 하나는 AI와 대화하며 일을 시키는 ‘알리 웍스’이고, 다른 하나는 코딩을 전혀 몰라도 나만의 업무용 앱을 만들 수 있는 ‘알리 대시보드’입니다. 마치 레고 블록을 조립하듯 필요한 기능을 끌어다 놓기만 하면 앱이 완성되는 방식입니다. 여기에 회사 내부 자료와 인터넷 정보를 한 번에 찾아주는 ‘딥 리서치’ 기능도 있어 자료 찾느라 밤샐 일이 줄어듭니다.

이게 왜 대단한 건데?

이 기술이 주목받는 이유는 단순히 편리해서만은 아닙니다. 실제로 알리-사스를 도입한 한 스타트업은 고객 문의 응대 시간을 50%나 줄였고, 고객 만족도는 20% 높이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신제품 개발 기간을 30% 단축하고, 시장 출시 성공률을 15%나 높인 사례도 있습니다. 이는 AI가 더 이상 전문가의 영역이 아니라, 일반 사무직원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도구가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KT나 MS 같은 대기업이 협력하는 것도 기술의 가능성을 입증하는 부분입니다. 대기업의 안정적인 기술 지원과 올거나이즈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만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거야?

올거나이즈의 이원강 부대표는 행사 첫날 ‘사무직을 위한 올인원 LLM 플랫폼, 알리’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섭니다. AI를 업무에 활용해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구체적인 방법들이 소개될 예정입니다. 이창수 올거나이즈 대표는 “이미 한국, 일본, 미국 등 세계 여러 기업 고객들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앞으로도 AI로 더 많은 기업의 업무 혁신을 돕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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