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이 여기까지?” AI가 물 관리하는 시대, 정말 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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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9.08 14:27

기사 3줄 요약
- 1 수자원공사, AI·재생에너지 중심으로 대규모 조직 개편
- 2 AI 기술로 물 관리 똑똑하게, 디지털 트윈 기술로 수출까지
- 3 수력·태양광 등 친환경 에너지 보급 확대, 안전 관리도 강화
한국수자원공사가 완전히 새롭게 태어납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던 딱딱한 공기업의 이미지를 벗고, 인공지능(AI)과 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모습입니다.
지난 8일부터 시작된 이번 조직 개편은 안전, 재생에너지, AI라는 세 가지 핵심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급변하는 시대에 발맞추고, 국가적인 과제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큰 그림입니다.
그래서 AI로 뭘 한다는 건데?
새롭게 만들어진 'AI 추진단'이 이번 변화의 중심에 있습니다. 물 관리 시스템 전체에 AI 기술을 도입해 모든 것을 더 똑똑하고 효율적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예를 들어, 현실의 댐과 정수장을 컴퓨터 안에 똑같이 만드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합니다. 이 가상의 공간에서 미리 시뮬레이션을 돌려 홍수나 가뭄 같은 재난을 예측하고 대비하는 것입니다. 나아가 'AI 정수장' 같은 첨단 기술을 세계적인 표준으로 만들고, 해외에 수출까지 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는 전략입니다.에너지는 또 무슨 소리야?
'재생에너지본부'의 역할도 크게 강화됐습니다. 수력, 수열, 그리고 물 위에 띄우는 수상 태양광 같은 친환경 에너지를 더 많이 보급하는 임무를 맡았습니다. 오는 2030년까지 1.5GW 규모의 시설을 만들어,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바꾸는 'RE100' 캠페인을 선도할 계획입니다. 이는 국가의 에너지 정책을 적극적으로 돕는 중요한 역할입니다.가장 중요한 건 안전 아니겠어?
이번 개편에서 '안전본부'가 새로 생긴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건설 현장 안전부터 재난 대비, 산업 안전까지 모든 안전 관련 업무를 한곳에서 통합 관리합니다. 특히 '안전기동센터'를 운영해 전국의 주요 현장을 수시로 점검하는 체계를 갖춥니다. 이를 통해 모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안전 관리를 강화하는 것이 최종 목표입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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