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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백기 들었다” ChatGPT 유저들 반발에 목소리 기능 유지 결정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9.10 01:29
“결국 백기 들었다” ChatGPT 유저들 반발에 목소리 기능 유지 결정

기사 3줄 요약

  • 1 OpenAI, ChatGPT 목소리 기능 제거 계획 전격 철회
  • 2 “기능이 특별하다”는 강력한 사용자 반발에 굴복
  • 3 과거 인기 모델 ‘4o’ 제거 실수 인정한 뒤 나온 결정
OpenAI가 사용자들의 거센 반발에 결국 계획을 철회했습니다. 한 달 안에 사라질 예정이었던 ChatGPT의 ‘표준 음성 모드(Standard Voice Mode)’가 그대로 유지됩니다. 이번 결정은 지난달 인기 모델이었던 ‘4o’ 음성을 제거했다가 큰 비판을 받은 직후에 나온 조치라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왜 갑자기 마음을 바꾼 걸까?

닉 털리 OpenAI ChatGPT 책임자는 자신의 X(전 트위터) 계정을 통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표준 음성 모드가 많은 이용자에게 특별하다는 피드백을 확인했다”며 결정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사실 OpenAI는 이전에도 비슷한 실수를 한 적이 있습니다. 지난달 큰 인기를 끌었던 4o 모델의 음성 서비스를 갑자기 중단해 사용자들의 원성을 샀습니다. 당시 닉 털리 책임자는 언론 인터뷰에서 해당 결정이 ‘실수였다’고 인정하기도 했습니다.

이 목소리 기능, 뭐가 그렇게 특별한데?

표준 음성 모드는 단순히 AI와 대화하는 것을 넘어섭니다. 많은 사용자들은 이 기능을 이용해 훨씬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정보를 얻는 등 특별한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시각 장애인 사용자들에게는 글자 기반의 화면보다 훨씬 접근성이 높은 중요한 소통 도구입니다. 이 기능이 사라진다는 소식에 많은 사용자들이 기능 유지를 위한 청원 운동까지 벌이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는 정말 달라질까?

OpenAI는 이번 결정을 계기로 사용자 중심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4o 모델 음성 제거가 실수였다고 인정한 만큼, 앞으로는 기능 변경에 있어 사용자들의 의견을 더욱 신중하게 듣겠다는 것입니다. 이번 사건은 사용자들의 목소리가 기업의 중요한 결정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좋은 사례가 됐습니다. 앞으로 OpenAI가 사용자들과 어떻게 소통하며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갈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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