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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목소리로 명령한다” 구글 제미나이, 한국어 음성 파일 전격 지원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9.10 10:30
“이제 목소리로 명령한다” 구글 제미나이, 한국어 음성 파일 전격 지원

기사 3줄 요약

  • 1 구글 제미나이 앱, 드디어 음성 파일 업로드 지원
  • 2 검색 AI 모드, 한국어 등 5개 신규 언어 추가
  • 3 노트북LM, 학습 가이드 등 새 보고서 기능 업데이트
구글이 AI 비서 ‘제미나이’에 대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음성 파일 업로드 기능의 추가입니다. 구글에 따르면 이 기능은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요청했던 기능으로, 이제 제미나이 앱에 오디오 파일을 직접 올려 내용을 요약하거나 분석을 맡길 수 있게 됐습니다.

그래서 뭐가 좋아졌는데?

무료 사용자는 최대 10분 길이의 오디오 파일을 올릴 수 있습니다. 유료 구독 서비스인 ‘AI 프로’나 ‘AI 울트라’ 사용자는 최대 3시간 분량의 긴 파일도 처리가 가능합니다. 이제 긴 회의 녹음 파일이나 강의 내용을 통째로 올리고 요약본을 받아보는 일이 가능해졌습니다. 최대 10개의 파일을 한 번에 올릴 수 있어 활용도는 더욱 높아질 전망입니다.

한국어도 이제 제대로 알아듣나?

구글 검색의 AI 모드에 한국어를 포함한 5개의 새로운 언어가 추가됐습니다. 제미나이 2.5 버전이 적용되면서 힌디어, 인도네시아어, 일본어, 한국어, 브라질 포르투갈어 지원이 시작됐습니다. 구글은 이번 언어 확대로 더 많은 사람이 자신이 선호하는 언어로 복잡한 질문을 하고 웹을 더 깊이 탐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 사용자들도 이제 더 자연스러운 한국어로 AI 검색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게 끝이 아니라고? 또 뭐가 있는데?

구글의 AI 기반 노트 앱 ‘노트북LM’ 역시 새로운 기능으로 무장했습니다. 사용자가 올린 문서나 파일을 기반으로 학습 가이드, 보고서, 블로그 게시물, 퀴즈 등 다양한 형식의 결과물을 만들어 줍니다. 구글은 최근 한 달간 AI 관련 기능을 쉴 새 없이 쏟아내고 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AI를 구글의 모든 서비스에 통합해 사용자 경험을 혁신하려는 구글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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