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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타트업들 돈벼락 맞나?” DDP에 대기업·VC가 몰려든 이유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9.11 17:27
“한국 스타트업들 돈벼락 맞나?” DDP에 대기업·VC가 몰려든 이유

기사 3줄 요약

  • 1 서울 DDP서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트라이에브리띵’ 개막
  • 2 삼성·MS 등 대기업과 투자사들, 유망 스타트업 찾아 총출동
  • 3 올해 투자 연결 프로그램, 작년보다 3배나 늘어 역대급 규모
전 세계 스타트업과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대규모 행사가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바로 ‘트라이에브리띵 2025’입니다. 서울시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며,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과 미래 성장 동력을 찾는 대기업, 그리고 벤처 투자자들을 연결하는 중요한 자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서울을 세계적인 창업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그래서 트라이에브리띵이 뭔데?

‘트라이에브리띵’은 쉽게 말해 유망한 스타트업과 큰손 투자자들의 대규모 ‘만남의 장’입니다. 기술력은 있지만 자금이 부족한 스타트업에게는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절호의 기회입니다. 반대로 대기업과 투자사 입장에서는 미래를 이끌어갈 ‘제2의 쿠팡’을 발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의 장입니다. 올해 행사에서는 기업 소개, 투자 유치 발표, 전문가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작년이랑 비교해서 뭐가 달라졌어?

올해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스타트업과 투자사를 직접 연결해주는 ‘밋업 프로그램’이 대폭 강화되었다는 점입니다. 현장에 마련된 밋업 부스는 지난해 15개에서 올해 41개로 3배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더 많은 스타트업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미팅 시간은 기존 50분에서 30분으로 줄였습니다. 짧고 굵게, 더 많은 만남을 주선해 실질적인 투자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입니다.

진짜 대기업들도 여기에 참여한다고?

네, 그렇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쟁쟁한 기업들이 대거 참여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코리아, KT, 삼성물산, 신한금융그룹 같은 대기업들이 직접 부스를 차렸습니다. 뿐만 아니라 IBK벤처투자, IMM인베스트먼트 등 국내외 유명 벤처캐피털(VC)들도 총출동했습니다. 이들은 AI, 딥테크 등 미래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찾기 위해 현장을 누볐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어떤 스타트업이 새로운 날개를 달게 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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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축제, 실제 투자로 이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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