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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회사, 왜 고등학교까지? 인재 확보 '취업 연계' 파격 협약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4.21 15:55
AI 회사, 왜 고등학교까지? 인재 확보 '취업 연계' 파격 협약

기사 3줄 요약

  • 1 AI 기업-경북 마이스터고, 인재 양성 협약 체결
  • 2 AI 교육 강화하고 졸업 후 취업까지 연계 목표
  • 3 급증하는 AI 전문가 수요 선제적 대응 목적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브레인웍스가 경북소프트웨어(SW)마이스터고등학교와 손을 잡고 미래 AI 인재를 키우기로 약속했습니다. 최근 AI 전문가를 찾는 기업들이 점점 늘어나면서, 아예 고등학교 단계부터 실력 있는 학생들을 키워 바로 회사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입니다. 이번 협약이 과연 성공적인 AI 인재 육성 모델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AI 인재, 왜 이렇게 중요해졌을까?

요즘 챗GPT 같은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우리 생활 곳곳에 AI가 쓰이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AI를 잘 다루는 전문가가 정말 많이 필요해졌습니다. 하지만 기술 발전 속도에 비해 전문가 수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기업들은 서로 AI 인재를 모셔가려고 경쟁이 치열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브레인웍스와 경북SW마이스터고의 협력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미리 확보하고, 학생들에게는 안정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학교와 회사가 만나면 뭐가 좋을까?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은 학교에서부터 기업이 실제 필요로 하는 최신 AI 기술과 실무 지식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이론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기업에서 사용하는 도구나 개발 방식을 미리 경험하며 실력을 쌓는 것입니다. 브레인웍스는 인턴십 기회나 현장 실습을 제공하고, 우수한 학생은 졸업 후 바로 채용할 수도 있습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맞춤형 인재를 조기에 확보하고, 학생들은 졸업과 동시에 원하는 분야로 취업할 가능성이 커지는 ‘윈-윈’ 전략인 셈입니다.

근데, 걱정되는 점은 없을까?

물론 넘어야 할 과제도 있습니다. AI 기술은 워낙 빨리 변하기 때문에 학교에서 배운 내용이 실제 회사 업무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또, 힘들게 키운 인재들이 졸업 후 더 좋은 조건을 찾아 다른 지역이나 대기업으로 가버릴 수도 있습니다. 이론 공부보다는 당장 필요한 기술 위주로만 가르치다 보면, 장기적으로 더 크게 성장할 잠재력을 놓칠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학생들이 너무 일찍부터 취업 경쟁에 내몰리는 것은 아닌지도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성공적인 협력 모델을 만들려면 몇 가지 노력이 필요합니다. 우선 학교 교육과정을 기업의 요구에 맞춰 계속 업데이트해야 합니다. 학생들이 실제 기업 프로젝트에 참여하거나, AI 전문가에게 직접 멘토링을 받는 기회를 늘려야 합니다. 선생님들도 최신 AI 기술을 꾸준히 배울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합니다. 졸업생들이 지역에 남아 계속 일할 수 있도록 장학금이나 취업 지원 같은 혜택을 마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단순히 기술만 가르치는 것을 넘어, 학생들이 AI 윤리나 문제 해결 능력 같은 기본 소양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균형 잡힌 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이번 브레인웍스와 경북SW마이스터고의 협력은 AI 시대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를 키우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이 협력이 성공적인 사례로 자리 잡아, 더 많은 학교와 기업이 함께하는 모델로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편집자: 이도윤 기자
제보·문의: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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