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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잡는 레이저 나온다?” GIST, 100억 투입 국방 신기술 개발 박차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5.27 14:24
“드론 잡는 레이저 나온다?” GIST, 100억 투입 국방 신기술 개발 박차

기사 3줄 요약

  • 1 GIST, 국방 R&D 역량 강화 세미나 개최
  • 2 100억 투자, 레이저·드론 등 첨단기술 개발
  • 3 미래 국방 인재 양성 및 산학연 협력 확대
최근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우리나라 국방 기술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GIST는 고등광기술연구원(APRI)에서 '국방 연구개발(R&D) 역량 강화 세미나'를 열고, 미래 우주와 국방 기술을 선도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발표회를 넘어, GIST가 국방 R&D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였습니다. 이미 GIST는 매년 약 100억 원 규모의 국방 관련 연구개발 사업을 진행하며 국방 기술 발전에 힘쓰고 있습니다. 특히 APRI를 중심으로 방위산업의 핵심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전문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내부 연구자들의 협력을 강화하고, 외부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더욱 튼튼히 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GIST가 정확히 뭘 한다는 거야?

GIST가 집중적으로 연구하는 분야는 미래 전쟁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첨단 기술들입니다. 대표적으로 영화에서나 보던 '미래 첨단 레이저 기술' 개발이 있습니다. 이는 강력한 빛으로 목표물을 무력화하는 기술로, 국방 분야에서 매우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습니다. 또한, '우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방어 레이저 시스템'도 개발 중입니다. 인공위성이나 우주에서 오는 위협으로부터 우리나라를 지킬 수 있는 기술입니다. 마지막으로 '통신이나 GPS가 터지지 않는 곳에서도 임무 수행이 가능한 초소형 지능형 드론' 개발도 주요 과제 중 하나입니다. 이 드론은 정찰이나 탐색 등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런 첨단 기술, 왜 필요한 걸까?

이러한 기술 개발은 우리나라의 국방력을 강화하고, 미래의 다양한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필수적입니다. 지난 3월, GIST는 기존의 고등광기술연구소를 '고등광기술연구원(APRI)'으로 한 단계 격상시켰습니다. 그리고 그 아래 '미래우주국방융합연구본부'라는 새로운 조직을 만들어 우주와 국방 분야의 핵심 전략을 짜고 실행하는 역할을 맡겼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주현 민군협력진흥원장이 기조연설을 맡아, 군과 민간 기업 및 연구소가 힘을 합치는 '민군 기술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국방에 필요한 기술을 찾아내고 실제 연구 과제로 만드는 과정, 그리고 개발된 기술을 산업계와 공유하여 실용화하는 전략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GIST 교수진과 연구원들 외에도 군,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정부 관계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해 국방 과학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했습니다.

GIST의 더 큰 그림은?

GIST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더 큰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군과 민간이 함께 연구하는 '민군 융합 공동연구단'을 만들 계획입니다. 또한 '우주-국방 광기술 특화 대학원 과정'을 신설해, 매년 석사와 박사급 전문 인력 20명을 길러낼 예정입니다. 고도경 APRI 원장은 "이번 세미나가 GIST 내부 연구자들의 융합 연구를 활발하게 하고, 외부 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GIST의 이러한 노력은 우리나라가 미래 우주 및 국방 기술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국가 안보를 더욱 튼튼히 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편집자: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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