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세상을 바꿀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다면 주목해야 할 소식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손잡고 ‘공유마당 인공지능(AI) 원천데이터 활용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공모전은 AI 기술 발전과 공공데이터 활용을 더욱 활발하게 만들기 위한 것으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해 혁신적인 AI 서비스를 선보일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정확히 뭘 하는 공모전인데?
이번 공모전의 핵심 목표는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운영하는 ‘공유마당’의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해 새롭고 실용적인 AI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입니다. 참가자들은 공유마당에 있는 다양한 원천데이터를 마음껏 활용하여 자신만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학습용 데이터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술이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주최 측의 설명입니다.
나도 참여할 수 있을까? 조건이 까다롭진 않아?
참가 자격은 매우 간단합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습니다. 학력, 경력, 나이에 대한 제한 없이 오직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실행력만 있다면 도전 가능합니다. 응모 방법 및 더 자세한 공모 요강은 공식 홈페이지(https://gongu.spectory.net/ai)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서비스 기획안을 제출하면 됩니다.
상금 말고 다른 혜택은 없어?
물론 푸짐한 상금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대상인 위원장상에는 상금 300만원이 주어지며, 이를 포함해 총 700만원의 상금이 수상자들에게 돌아갈 예정입니다. 또한, 1차 전문가 심사를 통과한 팀에게는 아이디어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전문가 멘토링과 효과적인 발표를 위한 피칭 강의도 제공됩니다. 특히 올해 대상 수상작에게는 다음 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특별한 자격까지 부여됩니다.
심사는 어떻게 진행된대?
공모전 심사는 공정하고 전문적으로 진행됩니다. 먼저 접수된 아이디어들을 대상으로 1차 전문가 심사가 이루어집니다. 이 심사를 통과한 팀들은 앞서 언급된 멘토링과 피칭 강의를 받게 되며, 이를 바탕으로 아이디어를 더욱 구체화하고 발전시켜 2차 전문가 심사를 받게 됩니다. 최종적으로 이 2차 심사를 통해 대상 수상작을 포함한 최종 수상작들이 가려집니다.
이번 공모전은 AI 기술에 관심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더 나아가 실제 사업화까지 연결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데이터가 곧 경쟁력이 되는 AI 시대에, 정부가 제공하는 양질의 데이터를 활용해 세상을 놀라게 할 서비스가 탄생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