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 몰라도 AI 전문가 된다?” 550만원 주는 국비 교육에 신청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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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7.08 11:53

기사 3줄 요약
- 1 '코디세이 AI 올인원' 인기 폭주, 접수 연장 및 인원 확대
- 2 강의·교재·학비 없는 3무(無) 교육, 최대 550만원 혜택
- 3 코딩 몰라도 지원 가능, 온라인 테스트 거쳐 최종 선발
최근 한 AI 개발자 양성 프로그램이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지원자가 몰리자 기존 마감일을 연장하고 선발 인원까지 늘렸습니다.
‘코디세이 AI 올인원’ 프로그램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강의, 교재, 학비가 없는 ‘3무(無) 교육’으로, 심지어 교육생에게 최대 550만 원의 혜택까지 제공합니다. 코딩을 전혀 몰라도 AI 전문가의 꿈을 꿀 수 있는 기회가 열린 셈입니다.
진짜 공짜라고? 어떤 혜택이 있는데?
이 프로그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서울시가 지원하는 국비 교육 과정입니다. 따라서 교육비는 전액 무료입니다. 오히려 교육생에게 돈을 줍니다. 2주간의 선발 과정을 통과하면 50만 원의 지원금을 받고, 5개월의 최종 교육을 수료하면 최대 500만 원의 장학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성과가 뛰어난 학생에게는 과기정통부 장관상 등 특별한 상도 주어집니다. 높은 관심에 따라 접수 마감일은 7월 10일 오후 4시까지로 연장되었습니다. 선발 인원도 기존 200명에서 240명으로 늘어났습니다.코딩 못해도 지원할 수 있어?
네, 가능합니다. 지원 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성인이거나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만 있으면 됩니다. 전공이나 코딩 경험은 전혀 보지 않습니다. 지원자는 코디세이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온라인 테스트만 통과하면 됩니다. 이 테스트는 코딩 실력이 아닌 논리적 사고력, 문제 해결 능력 같은 기초 역량을 평가합니다. 심지어 통과할 때까지 계속 다시 도전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테스트를 통과하면 2주간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집중 선발 과정에 참여하게 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최종 교육생이 결정됩니다.그래서 뭘 배우는 건데?
‘코디세이’는 정해진 강의나 교재가 없습니다. 대신 ‘동료와 함께 떠나는 코딩 모험’이라는 이름처럼, 동료들과 함께 실제 문제를 해결하며 스스로 배우는 방식입니다. 이는 프랑스의 유명 혁신학교 ‘에꼴42’의 교육 모델을 가져온 것입니다. 교육은 약 5개월 동안 진행되며, 해커톤, 전문가 특강 등 실전 같은 프로그램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단순 지식 암기가 아닌, 현장에서 바로 일할 수 있는 실무형 AI 개발자를 키워내는 것이 최종 목표입니다. (사진 출처: 이노베이션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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