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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없이 버그 싹?” MS의 AI 탐정, 코드 오류 58% 자율 해결!

댓글 1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6.16 18:25
“개발자 없이 버그 싹?” MS의 AI 탐정, 코드 오류 58% 자율 해결!

기사 3줄 요약

  • 1 MS, 복잡한 시스템 버그 잡는 AI '코드 리서처' 공개
  • 2 사람 도움 없이 코드 오류 58% 자율 해결, 기존 AI 압도
  • 3 개발자 업무 효율 향상 및 SW 개발 방식 변화 예고
마이크로소프트(MS)가 복잡한 프로그램 속 오류, 즉 버그를 스스로 찾아내 고치는 인공지능(AI) ‘코드 리서처’를 선보였습니다. 이 AI는 사람의 도움 없이도 대규모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프로그램 충돌 문제의 58%를 해결하는 놀라운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마치 숙련된 탐정이 사건의 실마리를 풀듯, 코드 리서처는 복잡하게 얽힌 코드 속에서 문제의 원인을 찾아냅니다. 이 똑똑한 AI의 등장은 개발자들에게 반복적이고 골치 아픈 버그 수정 작업에서 벗어나 더 창의적인 일에 집중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줍니다. 앞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방식에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진짜 개발자 없이도 버그 잡는다고?

네, 코드 리서처는 사람의 직접적인 지시나 사전 지식 없이도 스스로 시스템 코드를 분석하고 문제 해결 방법을 찾아냅니다. 수천 개의 파일이 얽혀있고, 오랜 시간에 걸쳐 여러 개발자의 손을 거친 복잡한 시스템 코드는 작은 변경만으로도 예상치 못한 오류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특히 운영체제(OS)처럼 시스템 깊숙한 곳의 코드는 오류가 발생해도 명확한 단서가 거의 없어 자동화된 해결이 매우 어려웠습니다. 코드 리서처는 바로 이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탄생한 최초의 완전 자율형 심층 디버깅 AI 에이전트입니다.

코드 리서처, 어떻게 그렇게 잘해?

코드 리서처는 ‘분석-생성-검증’의 3단계 전략으로 작동합니다. 첫 번째 분석 단계에서는 프로그램 충돌 보고서를 바탕으로 문제 원인을 탐색합니다. 코드 속 특정 단어를 찾거나, 과거 수정 기록을 뒤지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정보를 수집합니다. 충분한 정보가 모이면 두 번째 생성 단계로 넘어가, 관련 없는 정보는 걸러내고 오류 가능성이 높은 코드 부분을 정확히 찾아내 수정안(패치)을 만듭니다. 마지막 검증 단계에서는 만들어진 수정안이 실제로 효과가 있는지 자동으로 테스트하고, 확실히 검증된 것만 최종 결과로 내놓습니다.
구분 코드 리서처 (MS) 기존 SWE-에이전트
리눅스 커널 충돌 해결률 58% 37.5%
평균 탐색 파일 수 (경로당) 10개 1.33개

그래서, 앞으로 뭐가 달라지는데?

MS는 코드 리서처가 단순한 버그 수정 도구를 넘어, 스스로 연구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자율 리서치 에이전트’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평가합니다. 리눅스 커널 충돌 테스트에서 기존 AI보다 훨씬 높은 58%의 해결률을 기록했고, 멀티미디어 프로그램 FFmpeg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보였습니다. 이는 코드 리서처의 문제 해결 능력이 특정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앞으로 개발자들은 반복적인 디버깅 시간을 줄이고, AI의 도움을 받아 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소프트웨어 개발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편집자: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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