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95억 쏜다!" AI 스마트 안경, 물류 현장 확 뒤집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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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6.16 16:33

기사 3줄 요약
- 1 딥파인, 95억 정부지원 AI 스마트안경 물류기술 개발 착수
- 2 AR 내비·AI 자동분류로 물류센터 업무 효율 극대화 기대
- 3 2028년 상용화 후 해외 진출, 연구 데이터 공개 예정
물류창고에서 더 이상 길을 헤매거나 무거운 장비를 일일이 확인할 필요가 없을지도 모릅니다. 정부가 무려 95억 원을 투입해 인공지능(AI) 스마트 안경으로 물류 현장을 확 바꾸는 사업이 시작됩니다.
국내 기업 딥파인이 이 엄청난 프로젝트의 주인공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들은 AI 스마트 안경 하나로 복잡한 물류 업무를 간편하게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AI 스마트 안경, 뭐가 다른데?
딥파인이 개발할 스마트 안경은 마치 영화 속 첨단 장비 같습니다. 작업자가 안경을 쓰면 눈앞에 필요한 정보가 바로 나타납니다. 손으로 조작할 필요 없이 목소리나 간단한 손짓만으로 기기를 제어할 수 있습니다. 물류창고처럼 바쁘게 움직여야 하는 곳에 딱 맞는 기술입니다. 특히 'VPS'라는 자체 개발 기술로 작업자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합니다. 그래서 가장 빠른 길을 증강현실(AR) 기술로 안내해주는 내비게이션 기능도 제공합니다. AR은 현실 세계에 가상의 정보를 덧씌워 보여주는 기술을 말합니다.그래서 물류 현장이 어떻게 바뀐다는 거야?
이 스마트 안경은 단순히 길만 알려주는 것을 넘어섭니다. AI 기술로 물건을 알아서 인식하고 자동으로 분류하는 기능까지 갖출 예정입니다. 기존 창고관리시스템(WMS)이나 주문관리시스템(OMS)과도 착착 연동됩니다. 이를 통해 재고 관리부터 주문 처리까지 물류 전 과정이 훨씬 똑똑해지고 빨라집니다. 예를 들어, 컨베이어 벨트를 지나가는 수많은 상품들을 AI가 순식간에 파악하고 분류해줍니다. 사람의 실수도 줄이고 작업 속도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앞으로 계획은 어떻게 돼?
딥파인은 2027년에 실제 물류 현장에서 이 기술을 시험해 볼 계획입니다. 국내 대형 물류 회사들과 손잡고 기술의 완성도를 높여갈 예정입니다. 2028년부터는 본격적으로 국내 시장에 이 솔루션을 선보입니다. 그리고 2030년에는 동남아, 미국, 유럽 등 해외 시장에도 도전장을 내밀 생각입니다. 더 나아가 개발한 연구 데이터를 오픈소스로 공개해 스마트 물류 분야의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합니다. 정말 기대되는 계획입니다. 이번 딥파인의 도전은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섭니다. AI 스마트 안경은 물류 산업 전체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는 중요한 열쇠가 될 수 있습니다. 물류 현장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작업자들의 업무 환경 개선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우리 생활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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