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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메뉴판 이제 겁 안나!" 부산 2천개 식당, AI 번역기 뭐길래?

댓글 2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6.16 16:26
"외국어 메뉴판 이제 겁 안나!" 부산 2천개 식당, AI 번역기 뭐길래?

기사 3줄 요약

  • 1 플리토-부산시, 2015개 식당에 AI 메뉴 번역 서비스 개시
  • 2 QR코드로 7개 언어 메뉴 제공, 외국인 관광객 편의 증진
  • 3 지역 특색 살린 번역으로 부산 음식 이해도 높여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습니다. AI 언어 전문 기업 플리토가 부산시와 손잡고 지역 내 2015개 음식점에 다국어 AI 메뉴 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음식점 외국어 메뉴판 제작 플랫폼인 '부산올랭'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외국인들은 언어의 장벽 없이 부산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거 진짜 편해? 어떻게 쓰는 건데?

사용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음식점주가 메뉴판 이미지를 플랫폼에 올리면, AI 번역 엔진과 OCR 기술이 원본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메뉴 정보를 다국어로 바꿔줍니다. OCR은 광학문자인식 기술로, 이미지 속 글자를 찾아 읽어내는 기술입니다. 이렇게 번역된 메뉴는 영어, 중국어(간체·번체), 일본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아랍어 등 총 7개 언어로 제공됩니다. 손님들은 별도 앱 설치 없이 음식점의 QR코드만 찍으면 바로 번역된 메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부산 사투리도 알아듣나? 번역 믿을 만해?

플리토는 특히 부산 지역의 특색을 살린 번역에 공을 들였다고 합니다. 부산에는 해산물 요리나 독특한 향토 음식이 많습니다. 이런 음식들의 이름과 설명을 지역의 정서까지 담아 번역해, 외국인들이 부산의 맛을 더 깊이 이해하도록 돕는다는 목표입니다. 플리토의 AI 번역 엔진은 전 세계 1400만 명 사용자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학습했습니다. 여기에 최종 검수 과정까지 거쳐 번역 품질을 높였습니다.

그래서 식당 주인들한테 뭐가 좋은데? 앞으로는?

음식점 사장님들에게도 좋은 소식입니다. 메뉴나 가격이 바뀔 때마다 플랫폼에서 손쉽게 정보를 수정하고 추가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반복적인 메뉴판 제작 비용과 시간을 아낄 수 있게 됐습니다. 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AI 번역 기술과 글로벌 식문화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내외 주요 관광지에 더 발전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력으로 부산 관광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편집자: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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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메뉴판, 사람 번역보다 신뢰할 수 있을까?

댓글 2

2시간 전

부산올랭

YN
YNLV.5
6시간 전

헐 ㅋㅋㅋ 재밌겠다 ㅋㅋ 써보고 싶어요

2시간 전

우리같이써보잨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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