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없이 AI 만든다고? 코딩 몰라도 뚝딱! 기업 AX 혁신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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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6.17 16:38

기사 3줄 요약
- 1 투플랫폼, 코딩 없는 AI 빌더 '수트라 에어' 출시
- 2 개발 지식 없어도 AI 에이전트 설계 및 배포 가능
- 3 기업 AI 도입 장벽 낮춰 AX 혁신 지원 기대
AI, 이제 개발자만 만드는 시대는 끝났습니다. 코딩 한 줄 몰라도 나만의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는 도구가 등장했습니다. 바로 투플랫폼이라는 회사가 내놓은 ‘수트라 에어 빌더’ 덕분입니다.
이 새로운 도구는 마치 레고 블록을 조립하듯 AI를 만들 수 있게 해줍니다. 개발 지식이 없는 사람도 화면을 보며 마우스로 끌어다 놓는 것만으로 원하는 AI 기능을 설계하고 바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기업의 AI 도입을 위한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진짜 코딩 몰라도 된다고?
네, 그렇습니다. ‘수트라 에어 빌더’는 코딩 없이 AI를 만들 수 있는 ‘노코드(No-code)’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사용자는 마치 그림판에 그림을 그리듯, 미리 준비된 기능들을 마우스로 끌어다 연결하기만 하면 됩니다. 복잡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울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기업에서 매일 반복되는 단순 업무들을 자동화하는 AI를 만들거나, 고객 문의에 답변하는 AI 챗봇을 만드는 일이 훨씬 쉬워집니다. 개발자가 아닌 마케팅 담당자나 기획자도 직접 필요한 AI를 만들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그래서 뭘 할 수 있는데?
‘수트라 에어 빌더’의 활용 범위는 매우 넓습니다. 기업 내부에서 사용하는 ERP(전사적자원관리)나 CRM(고객관계관리) 시스템은 물론, 슬랙이나 팀즈 같은 외부 업무 협업 도구와도 쉽게 연결됩니다. 이를 통해 여러 시스템에 흩어져 있는 데이터를 AI가 한번에 처리하고 똑똑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투플랫폼이 자체 개발한 AI 모델 ‘수트라’ 뿐만 아니라, 우리가 잘 아는 OpenAI의 ‘GPT’나 앤트로픽의 ‘클로드’ 같은 다른 회사 AI 모델도 가져와 쓸 수 있습니다. 심지어 글자뿐 아니라 목소리로 대답하는 AI나, 아바타 형태로 보이는 AI를 만드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미 여러 금융, 통신, 커머스 기업들이 마케팅 문구를 만들거나 AI 상담원을 구축하는 데 이 도구를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앞으로 기업은 어떻게 바뀔까?
투플랫폼의 프라나브 미스트리 대표는 “이제 AI 기술은 단순히 성능 경쟁을 넘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가 중요해졌다”고 말했습니다. 모든 산업 분야에서 AI를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커지는 가운데, ‘수트라 에어 빌더’는 기업들이 더 쉽고 빠르게 AI를 도입하도록 돕는 해결책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도구의 등장은 기업이 AI를 활용하는 방식을 완전히 바꿀 수 있습니다. 비싼 돈을 주고 외부 개발사에 맡기거나 전문 인력을 채용하지 않아도, 내부 직원들이 직접 필요한 AI를 만들고 활용하면서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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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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