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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유출 공포 끝!” 비싼 장비 없이 AI가 문서 싹 지운다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6.18 17:23
“개인정보 유출 공포 끝!” 비싼 장비 없이 AI가 문서 싹 지운다

기사 3줄 요약

  • 1 이파피루스, AI 비식별화 기능 ‘블랙마커’ 대폭 강화
  • 2 이름·주소 등 복잡한 개인정보도 저비용으로 완벽 차단
  • 3 문서 보안 시장에 ‘가성비 혁명’ 예고하며 주목
개인정보 유출 문제로 골머리를 앓았던 시대는 이제 끝날지도 모릅니다. 문서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이파피루스가 민감정보를 알아서 가려주는 AI 기능 ‘블랙마커’를 대폭 업그레이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술은 앞으로 우리가 문서를 다루는 방식을 크게 바꿀 것으로 보입니다. ‘블랙마커’는 PDF 문서 속에 숨어있는 주민등록번호, 전화번호 같은 개인정보를 찾아내 안전하게 가리고, 원본 데이터는 삭제해 정보 유출 위험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똑똑한 기능입니다. 이번 업그레이드로 기존의 정형화된 정보뿐만 아니라, 사람 이름이나 주소처럼 형태가 일정하지 않은 개인정보까지 AI가 자동으로 찾아내 한꺼번에 가릴 수 있게 됐습니다. 이는 방대한 이름과 지명 데이터베이스를 학습한 덕분입니다.

개인정보, 이름이랑 주소도 다 찾아낸다고?

새로워진 블랙마커는 두 가지 방법을 함께 사용해 개인정보를 찾아냅니다. 정해진 규칙을 따르는 정보와 사전에 입력된 단어를 비교하는 방식입니다. 문서를 올리면 AI가 먼저 내용을 분석하고, 이 두 가지 모델이 동시에 작동해 문서 속 개인정보를 꼼꼼하게 찾아내 가려줍니다. 이렇게 가려진 부분에 특정 글자나 기호를 표시하도록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서버에서 자동으로 대량의 문서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어 시간도 크게 절약됩니다. 많은 문서를 다루는 기업에게는 정말 유용한 기능입니다.

비싼 장비 없어도 괜찮아? 가성비 갑 AI 등장

사실 기존에도 AI를 활용한 개인정보 보호 기술은 있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비싼 특수 컴퓨터 부품(GPU)이 필요해 도입 비용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이파피루스의 김정아 부사장은 “‘블랙마커’는 일반 컴퓨터에 있는 그래픽카드만으로도 AI 수준의 정확한 정보 가리기가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기업들이 큰 비용 부담 없이 강력한 정보 보호 시스템을 갖출 수 있게 됐다는 의미입니다. 기술은 발전시키면서도 사용 문턱은 낮춘 셈입니다. 이 기능은 이파피루스의 다른 제품인 PDF 문서 바로보기 프로그램 ‘스트림닥스’와 PDF 변환 프로그램 ‘피디에프 게이트웨이’에서도 함께 제공될 예정입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뭐가 좋은데? 개인정보 보호의 새 희망

이파피루스의 ‘블랙마커’ 업그레이드는 단순히 기술 발전 소식을 넘어섭니다. 비용 효율적인 AI 보안 솔루션으로 더 많은 기업과 개인이 소중한 정보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새로운 길이 열린 것입니다.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하면 그 피해는 상상 이상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블랙마커’ 같은 선제적인 보안 기술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 것입니다. 앞으로 이 기술이 개인정보보호 분야에 어떤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가 큽니다. 개인정보 유출 걱정 없는 안전한 사회로 나아가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이파피루스)
편집자: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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