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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도 놀랐다!" 앱 없이 웹만으로 천만 찍은 K-AI 뤼튼, 그 비결은?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6.22 10:41

기사 3줄 요약

1 국내 웹 AI 스타트업, 사용자 수 급증으로 시장 검증
2 뤼튼, 웹만으로 월 사용자 527만 기록하며 1위 달성
3 앱 없는 웹 트래픽, 투자 유치 핵심 지표로 부상

최근 국내 인공지능(AI) 스타트업들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웹사이트만으로 엄청난 사용자들을 끌어모으며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마치 숨겨진 맛집이 입소문만으로 대박 나는 것처럼, 이들 기업은 기술력과 서비스 매력으로 사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벤처 투자 회사(VC)로부터 투자를 받은 웹 기반 스타트업들이 사용자 수 급증으로 시장의 검증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생성형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뤼튼'은 웹 트래픽만으로 한 달간 실제 이용자 수(MAU) 527만 명을 기록하며 전체 1위에 올랐습니다. 이는 앱 사용자를 포함하면 천만 명에 육박하는 엄청난 숫자입니다.

진짜 앱 없이도 대박이 난다고?

뤼튼의 성공은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과거에는 많은 서비스가 앱 설치를 유도했지만, 이제는 웹 접근성만으로도 충분히 많은 사용자를 확보할 수 있음을 보여준 것입니다. 사용자들은 번거로운 앱 설치 과정 없이 바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웹 기반 서비스를 선호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흐름은 특히 빠르게 변화하는 AI 서비스 시장에서 중요한 경쟁력이 될 수 있습니다.

뤼튼 말고 또 어디가 잘나가?

뤼튼 외에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기업들이 많습니다. 업무용 메신저 '채널톡'을 서비스하는 채널코퍼레이션은 월 사용자 221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AI 기반 판례 검색 서비스 '엘박스'는 116만 명의 월 사용자를 확보했으며, 특히 작년 같은 기간보다 사용자가 166%나 증가하며 무서운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이들 기업 역시 AI와 빅데이터 처리 기술을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다음은 주요 웹 기반 AI 스타트업의 성과입니다.

기업	MAU	성장률 (전년 대비)	최근 투자 유치
뤼튼테크놀로지스	527만 (웹 기준)	해당 없음	2023년 12월, 75억원 (프리 시리즈A)
채널코퍼레이션 (채널톡)	221만	해당 없음	2021년 3월, 200억원 (시리즈A)
엘박스	116만	166%	2021년 5월, 100억원

이 외에도 스켈터랩스의 '픽셀', 올거나이즈의 '챗봇 솔루션' 등도 꾸준히 사용자를 늘려가고 있습니다. 이들은 안정적인 사용자 기반 위에서 기술을 계속 발전시키고 새로운 기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게 왜 그렇게 중요해?

앱에 의존하지 않고 웹만으로 사용자를 확보하는 능력은 해당 스타트업의 기술력과 시장성을 증명하는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이는 향후 추가 투자를 유치하거나 기업 가치를 평가받을 때 매우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합니다. 업계 전문가는 "웹 트래픽만으로도 월 사용자 100만을 넘긴 사례가 다수 등장했다"며, "이는 후속 투자와 기업가치 판단에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앞으로 AI 스타트업들의 진짜 경쟁력은 얼마나 편리하고 매력적인 웹 서비스를 제공하느냐에 달려있을지도 모릅니다.

편집자: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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