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AI에 82조 올인!" 반도체 신화 잇는 울산발 AI 혁명 시작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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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6.22 11:34

기사 3줄 요약
- 1 SK그룹, AI에 82조원 투자하며 4번째 도약 선언
- 2 울산에 초대형 AI 데이터센터 구축, AWS와 협력
- 3 최태원 회장 진두지휘, AI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SK그룹이 인공지능(AI) 분야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며 그룹의 네 번째 거대한 도약을 선언했습니다. 과거 섬유, 석유화학, 이동통신, 반도체로 이어지는 성공 신화를 AI로 이어가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최근 경영전략회의에서 "AI에 어떻게 적응하느냐에 따라 기업의 지속가능한 생존이 달렸다"고 강조했습니다. IT 분야는 물론 전기, 에너지, 바이오 등 그룹의 모든 사업 영역에서 AI를 적극 활용해 경쟁력을 키우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겠다는 구상입니다.
물론 막대한 투자에는 위험도 따릅니다. 하지만 SK그룹은 AI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과감한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SK그룹의 AI 혁신이 한국 경제에 어떤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지 주목됩니다.
SK는 왜 AI에 사활을 거는 걸까?
SK그룹에게 AI는 단순한 기술 트렌드를 넘어 미래 생존과 성장을 위한 핵심 열쇠입니다. 이미 세 차례의 성공적인 사업 전환을 통해 성장을 거듭해온 SK그룹은 AI를 네 번째 성장 동력으로 삼았습니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AI와 반도체 분야에 무려 82조 원이라는 막대한 자금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과거의 성공 방정식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 기술에 과감히 투자하여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최태원 회장의 결단이 엿보이는 대목입니다.울산 AI 데이터센터, 뭐가 특별한데?
SK그룹의 AI 전략의 핵심 중 하나는 울산에 들어서는 초대형 AI 데이터센터입니다. 이 데이터센터는 세계 1위 클라우드 사업자인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손잡고 구축하며, 2027년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입니다. 단순한 데이터 저장 시설을 넘어, AI 연구와 서비스 개발의 핵심 기지 역할을 하게 됩니다. 울산 AI 데이터센터는 제조업 중심인 울산 지역 산업에 AI를 접목해 스마트팩토리 구축 등 혁신을 이끌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관련 기업 유치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입니다. SK그룹은 울산을 시작으로 전국에 AI 혁신 거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SK의 더 큰 그림, AI로 무엇을 바꾸려 하나?
SK그룹은 AI 데이터센터 구축 외에도 AI 기술 확보를 위해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의 협력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엔비디아, 오픈AI, 마이크로소프트(MS) 등 AI 분야 선두 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직접 만나 협력 관계를 다지고 있습니다. SK그룹은 AI 역량을 바탕으로 AI 에이전트, 로보틱스, 제조 AI, 에너지, AI 기반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에 AI를 접목할 계획입니다. 궁극적으로는 대한민국이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포부입니다.분야 | 구체적인 목표 | 예상 시너지 효과 |
AI 에이전트 | 개인 맞춤형 AI 비서 개발 | 고객 경험 혁신, 신규 사업 창출 |
로보틱스 | AI 기반 로봇 기술 고도화 | 제조·물류 효율 증대, 위험 작업 대체 |
제조 AI | 스마트팩토리 확산 | 생산성 향상, 불량률 감소 |
에너지 | AI 기반 에너지 효율 최적화 | 에너지 비용 절감, 탄소 배출 감소 |
AI 기반 바이오 | 신약 개발 기간 단축 | 의료 서비스 혁신, 맞춤형 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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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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