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받고 창업할 청년들 모여!" 서울 AI 허브가 다 지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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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6.22 10:31

기사 3줄 요약
- 1 서울 AI 허브, AI 청년 창업가 27일까지 모집
- 2 기술 교육부터 사업화, 투자 유치까지 전폭 지원
- 3 작년 1억 투자 성공, 올해 프로그램 더 강력해져
AI 기술로 창업의 꿈을 가진 청년들에게 정말 귀가 솔깃해지는 소식이 있습니다. 서울시의 서울 AI 허브가 인공지능(AI) 분야 청년 창업가들을 발굴하고 팍팍 밀어주기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시작합니다.
‘2025년 AI 청년 창업팀 육성 프로그램’ 참가자를 바로 오늘 22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실제 창업 전쟁터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아이디어만 가진 예비 창업가부터 이제 막 사업을 시작한 초기 창업팀까지 모두 대상입니다.
그래서 뭘 지원해준다는 거야?
AI 기술을 더 발전시키는 것부터 시작해서 제품 개발, 고객 반응 확인, 실제 사업화, 그리고 가장 어렵다는 투자 유치까지 창업의 모든 과정을 지원합니다. 말 그대로 창업의 A부터 Z까지 책임지겠다는 의지가 보입니다. 지난해 성과도 대단했습니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카이스트(KAIST) 같은 주요 대학의 똑똑한 학생들이 모여 총 25개 팀, 83명이 참여했습니다. 그중 4팀은 실제 사업자등록을 마치며 진짜 사장님이 되었고, ‘아드바크’라는 팀은 무려 1억 원의 초기 투자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머슬싱크’ 등 2개 팀은 아예 서울 AI 허브에 입주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올해는 뭐가 더 좋아졌는데?
올해 프로그램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됐습니다. 7월부터 8월까지는 AI 기술 및 창업 교육이 진행되고, 8월에는 1박 2일 동안 아이디어를 집중적으로 발전시키는 창업 캡스톤 프로젝트가 열립니다. 9월부터 11월까지는 투자자들 앞에서 사업 아이템을 발표하는 IR 피칭, 데모데이 기회가 주어지고, 우수팀에게는 창업 지원금도 지급됩니다. 11월에는 성과를 공유하는 ‘서울 AI 영포럼’도 개최될 예정입니다. 특히 단순 지원을 넘어, 참가팀들이 서로 돕고 정보를 나누는 ‘AI 청년 창업 커뮤니티’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둡니다. 한번 인연을 맺으면 서울 AI 허브의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 전문가 멘토링, 투자자 네트워크와도 쭉 연결될 수 있습니다.실제 창업가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고?
오는 26일에는 이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오픈 특강 및 사업설명회’가 서울 양재동 서울 AI 허브 앵커시설에서 열립니다. 실제로 AI 기술로 글로벌 시장에 도전한 야놀자클라우드의 김종윤 대표와 3년 차 창업 생존 전문가 데브디 김기태 대표가 생생한 경험담을 들려줄 예정입니다. 박찬진 서울 AI 허브 센터장도 직접 나서서 AI 시대에 어떻게 도전하고 성공 스토리를 만들 수 있는지 강연합니다. 최신 AI 기술 트렌드와 함께 스타트업이 어떤 기회를 잡을 수 있는지 알려줄 계획입니다. 박 센터장은 “청년들이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으로 만들려면 기술과 시장을 연결하는 실행 중심 지원이 필요하다”며, “높은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AI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키우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AI 창업을 꿈꾸는 청년이라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편집자: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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