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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코딩 대회는 끝났다?” 삼성, ‘AI 괴물 신입’ 찾기 대작전!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6.12 11:09

기사 3줄 요약

1 삼성, 제11회 프로그래밍 대회 개최, AI 분야 신설
2 대학(원)생 대상 7월 10일까지 접수, 상금·채용 우대
3 AI 개발 및 알고리즘 역량 겨뤄 미래 인재 발굴

매년 코딩 좀 한다는 대학생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대회가 있습니다. 바로 삼성전자 대학생 프로그래밍 챌린지(SCPC)입니다. 올해로 벌써 11회째를 맞이한 이 대회가 확 달라졌다고 하는데요. 특히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AI 챌린지’ 부문이 새롭게 생겨 코딩 실력은 기본, AI 개발 능력까지 갖춘 ‘미래 인재’ 찾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소식입니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SCPC는 지금까지 약 3만 7000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했고, 총 365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명실상부 국내 최고 프로그래밍 대회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올해는 기존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챌린지’와 함께 ‘AI 챌린지’가 더해져 총 2개 부문으로 운영됩니다. 프로그래밍에 대한 뜨거운 열정만 있다면 대학생, 대학원생 누구나 학년과 전공 제한 없이 도전할 수 있습니다.

코딩 좀 한다면 주목! 삼성맨 될 기회?

이번 챌린지에 참가하고 싶다면 6월 11일부터 7월 10일까지 삼성리서치 홈페이지를 방문해 신청하면 됩니다. 최종 수상자에게는 두둑한 상금과 함께 삼성전자 채용 우대라는 아주 특별한 혜택이 주어집니다. 단순히 스펙을 쌓는 것을 넘어, 실제 삼성전자 입사의 꿈을 이루는 발판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프로그래밍 실력 하나로 자신의 가능성을 증명하고, 미래 IT 리더로 성장할 기회를 잡고 싶다면 이번 SCPC는 놓칠 수 없는 절호의 찬스입니다. 전국의 뛰어난 학생들과 실력을 겨루며 네트워크를 쌓는 것은 물론,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고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매년 수많은 참가자들이 SCPC를 통해 자신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서고 있습니다.

AI 시대, 단순 코딩만으론 부족하다고?

올해 SCPC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바로 ‘AI 챌린지’의 신설입니다. 이는 삼성전자가 AI 시대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 확보에 얼마나 진심인지를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참가자들은 생성형 AI 모델 개발 역량을 종합적으로 겨루게 되는데, 단순히 기존 모델을 활용하는 것을 넘어 창의적인 모델링 전략, 데이터 처리, 성능 최적화 능력까지 평가받습니다. 물론 기존의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챌린지’도 그대로 진행됩니다. 이 부문에서는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알고리즘 설계 능력과 이를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코딩하는 실력을 평가합니다. 결국 삼성전자는 탄탄한 코딩 기본기와 더불어 AI라는 새로운 무기까지 장착한 인재를 적극적으로 찾고 있는 셈입니다.

그래서 일정은 어떻게 되는데?

가장 궁금해할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AI 챌린지’ 예선은 6월 19일부터 7월 28일까지 약 6주간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이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치열하게 자신의 AI 개발 실력을 뽐내게 됩니다. 이후 본선은 8월 22일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열립니다.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챌린지’는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1차 온라인 예선이, 8월 9일에 2차 온라인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자를 가립니다. 대망의 본선 및 시상식은 8월 29일, 역시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모든 예선은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미래 기술을 선도할 젊은 개발자들의 패기 넘치는 도전이 기대됩니다. 이번 삼성전자 대학생 프로그래밍 챌린지가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미래 IT 산업을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를 발굴하는 장이 되기를 바랍니다. 관심 있는 대학생이라면 주저하지 말고 지금 바로 도전해 보길 권합니다.

편집자: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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