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도 AI가?” 경희대, 47억 지원받아 미래 의료 인재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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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6.05 15:29

기사 3줄 요약
- 1 경희대, 의료 AI 인재 양성 사업 선정
- 2 5년간 47.5억 지원, 융합 교육으로 전문가 육성
- 3 미래 의료 혁신·글로벌 인재 배출 기대
미래에는 인공지능(AI)이 의사를 도와 진료하는 모습이 일상화될지도 모릅니다. 경희대학교가 보건복지부로부터 무려 47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아 '의료 AI 융합 인재 양성 사업'에 선정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사업은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우리나라 의료계의 미래를 바꿀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경희대는 의학, 치의학, 한의학뿐만 아니라 전자정보대학, 소프트웨어융합대학 등 다양한 분야의 힘을 합칩니다. 심지어 경희의료원과 의료 인공지능 관련 기업들도 함께 교육과 연구에 참여할 계획입니다. 첫해 7억 5천만 원을 시작으로 5년 동안 총 47억 5천만 원이라는 큰 금액이 투입됩니다.
그래서, 경희대가 뭘 한다는 거야?
경희대는 이 사업을 통해 여러 가지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선, 복잡하고 다양한 의료 데이터를 잘 다룰 수 있는 전문 인재를 키워낼 것입니다. 또한, 학생들이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똑똑한 융합 교육 시스템을 만들고, 의료 인공지능 분야에 딱 맞는 교육 환경도 조성할 예정입니다. 단순히 지식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 확실한 방향을 제시하는 것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의학과 인공지능 분야의 전문가들이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만드는 것도 목표 중 하나입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학생들은 뭘 배우고, 뭐가 좋아지는 건데?
학생들은 실제 의료 현장에서 부딪힐 수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프로젝트 중심의 교육을 받게 됩니다. 예를 들어, 전국 8개 권역외상센터와 함께 연구하며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 리서치 매칭 시스템'이나 '디지털 리서치 샌드박스' 같은 AI 기반 연구 플랫폼을 활용해 더 깊이 있는 연구를 할 수 있게 됩니다. 교육 과정을 잘 마친 학생들을 위한 혜택도 다양합니다. 이수 인증제를 통해 전문성을 인정받을 수 있고, 장학금 지원도 받을 수 있습니다. 더 공부하고 싶은 학생들을 위해 대학원 진학을 연계해주거나, 기업과 함께하는 산학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회도 제공될 예정입니다. 학사 과정에서는 총 140명, 석·박사 과정에서는 70명의 미래 의료 AI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입니다.경희대는 왜 이 사업에 뛰어든 걸까?
이 사업을 이끄는 오동인 의과대학 교수는 "인간을 사랑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할 수 있는 AI 기술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단순히 기술만 발전시키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위한 따뜻한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는 의미입니다. 이러한 융합형 인재 양성을 통해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 의료 AI 분야를 이끌어갈 인재를 배출하겠다는 포부도 밝혔습니다. 이번 경희대학교의 도전은 미래 의료 환경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AI 기술이 의료 현장에 어떻게 적용되고, 우리 삶을 어떻게 바꿀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앞으로 경희대학교에서 배출될 인재들이 만들어갈 새로운 의료 서비스의 모습이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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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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