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조원 AI 심장 쟁탈!” 네이버·카카오·쿠팡, GPU 전쟁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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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6.23 19:31

기사 3줄 요약
- 1 정부, 1.5조원 투입 GPU 1만장 AI 사업 추진
- 2 네이버·카카오·NHN·쿠팡 등 4개 컨소시엄 경쟁
- 3 쿠팡의 AI 사업 본격화 시도, 업계 지각변동 예고
최근 정부가 약 1조 5천억 원에 달하는 초대형 인공지능(AI) 사업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이 계획의 중심에는 AI 기술 발전의 심장과 같은 그래픽처리장치(GPU) 1만 장을 도입하고, 이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사업자를 선정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이번 사업자 선정 결과는 향후 국내 AI 생태계의 판도를 바꿀 수 있다는 점에서 업계의 모든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 거대한 프로젝트를 따내기 위해 국내 대표 정보기술(IT) 기업인 네이버클라우드, 카카오, NHN클라우드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여기에 유통 공룡으로 불리는 쿠팡까지 도전장을 내밀면서 경쟁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과연 어느 기업이 이 중요한 사업의 운영권을 거머쥐게 될지 관심이 뜨겁습니다.
그래서 이 사업이 왜 중요한 건데?
정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확보하는 GPU 1만 장을 올해 10월부터 국내 연구기관과 기업들에게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는 AI 모델 학습과 개발을 위한 핵심 자원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대규모 AI 관련 사업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큽니다. 따라서 이번 사업자 선정은 앞으로 다양한 AI 지원 사업에서 누가 주도권을 가져갈지를 가늠하는 중요한 잣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쿠팡은 왜 갑자기 AI 사업에 뛰어든 거야?
이번 공모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단연 쿠팡의 참여입니다. 쿠팡은 전통적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기업은 아니지만, 최근 AI 데이터센터 운영 등 AI 사업 진출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쿠팡이 이번 GPU 운영 경험을 발판 삼아 AI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하려는 의도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쿠팡은 현재 서울 양재동에 대규모 데이터센터 구축 계약을 앞두고 있으며, 이곳에서 국가 GPU를 운영하길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그럼 최종 사업자는 언제 결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미 각 컨소시엄으로부터 사업 제안을 받았습니다. 다음 달 중으로 데이터센터 현장 실사 등을 포함한 최종 평가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를 거쳐 최종 사업자가 선정되면, 국내 AI 기술 발전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선정된 사업자는 막대한 규모의 GPU 인프라를 운영하며 국내 AI 연구와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핵심 역할을 맡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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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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