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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폰 개인정보, 밤새 중국으로?” 딥시크의 소름 돋는 실체 전격 폭로

댓글 1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6.28 21:22
“내 폰 개인정보, 밤새 중국으로?” 딥시크의 소름 돋는 실체 전격 폭로

기사 3줄 요약

  • 1 독일, 개인정보 유출 혐의로 중국 AI 앱 '딥시크' 퇴출 요구
  • 2 사용자 데이터 중국 불법 전송, EU와 미국도 규제 동참
  • 3 차기 모델 출시 지연 속, 딥시크의 미래 불투명해져
최근 큰 인기를 끌었던 중국의 인공지능(AI) 챗봇 앱 '딥시크'가 개인정보를 몰래 빼돌린 혐의로 전 세계에서 퇴출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독일 정부가 애플과 구글에 딥시크를 앱스토어에서 삭제하라고 공식적으로 요구하면서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해프닝이 아니라, 유럽연합(EU)과 미국 등 서방 국가 전체가 중국 AI 기업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신호탄으로 해석됩니다. 딥시크의 미래는 물론, 글로벌 AI 시장의 판도까지 흔들릴 수 있는 중대한 사건입니다.

이거 진짜 내 정보 다 빼가는 거 아니야?

독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딥시크가 사용자들의 개인정보를 불법적으로 중국에 보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용자가 AI에게 한 질문이나 올린 파일 같은 민감한 정보가 중국 서버에 저장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더 큰 문제는 중국 정부가 법적으로 자국 기업이 수집한 모든 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독일 당국은 지난 5월부터 딥시크에 시정을 요구했지만, 아무런 조치가 없자 결국 EU의 강력한 온라인 법(DSA)에 따라 '불법 콘텐츠'로 규정하고 앱 삭제를 요청했습니다.

유럽이랑 미국도 난리 났다던데?

독일의 이번 조치는 처음이 아닙니다. 이미 이탈리아에서는 딥시크 앱이 차단되었고, 네덜란드는 정부 기기에서 사용을 금지했으며, 벨기에도 공무원들에게 사용 자제를 권고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상황이 더욱 심각합니다. 미국 정부는 딥시크가 중국군과 정보기관을 돕고 있다는 폭로까지 내놓았습니다. 이에 미 의회는 정부 기관에서 딥시크를 포함한 중국산 AI 도구 사용을 막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정보 유출을 넘어 국가 안보 문제로 번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AI, 이제 못 쓰는 거야?

딥시크는 설상가상으로 엔비디아 반도체 부족 문제까지 겹쳐 차세대 AI 모델 'R2' 출시도 늦어지고 있습니다. 설령 새로운 모델이 나온다고 해도 상황은 비관적입니다. 기술이 아무리 좋아도, 주요 국가들이 앞다퉈 사용을 금지하고 경계하는 상황에서는 성공을 장담하기 어렵습니다. 이번 사태는 AI 기술을 사용할 때 데이터가 어떻게 처리되는지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명백한 사례가 되었습니다.
편집자: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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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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