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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드인, 분당 1만건 AI 이력서 폭주” 기업들 비상, 진짜 인재는 어디?

댓글 1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6.25 03:28
“링크드인, 분당 1만건 AI 이력서 폭주” 기업들 비상, 진짜 인재는 어디?

기사 3줄 요약

  • 1 AI 자동 생성 이력서 급증, 채용 시장 대혼란
  • 2 기업-구직자 간 AI 군비 경쟁, 진짜 인재 찾기 난항
  • 3 이력서 무용론 확산, 새 채용 방식 모색 시급
요즘 채용 시장이 AI가 만든 이력서 때문에 큰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링크드인에는 분당 약 1만 1천 건의 지원서가 쏟아지는데, 이는 작년보다 45%나 늘어난 수치입니다. AI가 대량 생산한 비슷비슷한 이력서 탓에 기업들은 진짜 인재를 찾기 어려워졌습니다. 구직자와 기업 모두 AI 도구를 쓰면서 ‘AI 군비 경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AI 이력서, 뭐가 문제길래 인사담당자가 울상이야?

챗GPT 같은 AI는 채용 공고의 모든 키워드를 넣어 순식간에 그럴듯한 이력서를 만듭니다. 한 인사 담당자는 한 자리에 1,200개가 넘는 지원서를 받고 공고를 내릴 정도였습니다. 일부 구직자들은 AI에게 아예 일자리 검색부터 지원까지 맡깁니다. 이 때문에 채용 담당자들은 진짜 관심 있는 지원자를 가려내기 더욱 힘들어졌습니다.

기업도 AI로 맞선다고? 이거 완전 로봇 전쟁 아니냐?

기업들도 AI로 이력서를 거릅니다. 외식업체 치폴레는 AI 챗봇으로 채용 시간을 75% 줄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는 기계끼리 서류를 주고받는 셈이라, 사람은 뒷전이 될 수 있습니다. 놀랍게도 AI 개발사인 앤트로픽조차 지원서에 AI 사용을 자제하라는 조언을 할 정도입니다.

이력서가 사라진다면, 우린 뭘로 실력을 보여줘야 해?

가짜 이력서나 위장 취업 같은 사기도 늘고 있습니다. 가트너는 2028년이면 지원자 4명 중 1명이 가짜일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AI 심사 도구가 특정 이름을 선호하는 등 편견을 가질 수 있다는 점도 문제입니다. 더 이상 이력서가 지원자의 진정성을 보여주기 어렵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실시간 문제 해결이나 포트폴리오 검토 같은 방식이 중요해질 수 있습니다. AI가 흉내 내기 어려운 방법으로 진짜 실력을 가려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셔터 스톡)
편집자: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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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이력서 작성까지 대체해도 괜찮은가?

댓글 1

YN
YNLV.6
8시간 전

와 ㅋㅋ 결국 1차에서 대면미팅이 인터뷰가 될 수 있겠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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