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해🦉
산업/비즈니스

“AI, 이제 회사에서 찍어낸다?” 엔비디아·HPE ‘AI 공장’ 공동 설립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6.26 17:48
“AI, 이제 회사에서 찍어낸다?” 엔비디아·HPE ‘AI 공장’ 공동 설립

기사 3줄 요약

  • 1 HPE·엔비디아, ‘AI 팩토리’ 솔루션 공동 발표
  • 2 기업 AI 도입 가속화 및 데이터 주권 확보 지원
  • 3 블랙웰 GPU 등 최신 기술 집약, AI 혁신 기대
인공지능(AI) 시대가 성큼 다가왔지만, 많은 기업에게 AI 도입은 여전히 어려운 숙제와 같았습니다. HPE와 엔비디아가 이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손을 잡고 ‘AI 팩토리’라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선보였습니다. 이는 마치 주문만 하면 제품이 쏟아져 나오는 최첨단 공장처럼, 기업들이 AI 기술을 쉽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개념입니다. 앞으로 기업의 AI 활용 풍경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AI 팩토리, 대체 뭐길래?

‘AI 팩토리’는 이름 그대로 AI 기술을 마치 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하듯 만들어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이는 HPE와 엔비디아의 기술력이 합쳐진 통합형 프라이빗 클라우드 제품입니다. 복잡하게만 느껴졌던 AI 시스템 구축부터 운영, 확장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세계 최고 수준의 엔비디아 블랙웰 그래픽처리장치(GPU)를 기반으로 한다는 점입니다. 여기에 HPE의 뛰어난 컴퓨팅, 데이터 저장, 관리 기술이 더해져 강력한 성능을 자랑합니다. 기업들은 자체 데이터센터 안에 AI 공장을 두는 셈이어서, 중요한 데이터를 외부에 노출하지 않고 안전하게 AI를 개발하고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데이터 주권을 지키면서 AI 혁신을 이루는 길입니다.

어떤 기술들이 들어갔나?

이번 AI 팩토리 솔루션에는 최신 기술들이 대거 포함되었습니다. 먼저 ‘HPE 컴퓨트 XD690’ 서버는 엔비디아 블랙웰 울트라 GPU 8개를 탑재해 엄청난 양의 AI 연산을 거뜬히 처리합니다. 마치 AI 개발을 위한 초고성능 엔진과 같습니다. 데이터 저장과 활용도 중요합니다. ‘HPE 알레트라 스토리지 MP X10000’은 AI가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똑똑하게 쓸 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한, 액센추어와 협력해 만든 금융 서비스용 AI 플랫폼 ‘AI 리파이너리’는 조달, 계약 관리 같은 복잡한 업무를 AI가 알아서 처리하도록 합니다. 사람이 하던 반복적인 일을 AI가 대신해주는 것입니다. 여기에 ‘HPE 옵스램프’는 AI 시스템 전체를 똑똑하게 감시하고 관리하여 문제 발생을 미리 막아줍니다.

기업에게 진짜 도움될까?

HPE와 엔비디아는 이번 협력으로 기업들이 AI를 훨씬 빠르고 쉽게 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미 금융, 제조, 공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75가지 이상의 AI 사례를 제시했고, 26개의 새로운 파트너 회사도 합류했습니다. 이는 AI 팩토리가 특정 산업에 국한되지 않고 폭넓게 적용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안토니오 네리 HPE 최고경영자(CEO)는 "AI의 성공은 인프라와 데이터의 역량에 달려있다"며 기업이 AI 기술을 실제 사업 가치로 바꿀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역시 "HPE와 협력해 AI 팩토리 인프라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두 거대 기업의 만남이 만들어갈 AI 시대의 새로운 변화가 주목됩니다.
편집자: 이도윤 기자
제보·문의: aipick@aipick.kr
AI PICK 로고

부키와 모키의 티격태격

찬/반 투표

총 투표수: 0

AI 팩토리, 일자리 감소 우려 vs 혁신 기대?

댓글 0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