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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또 일냈다” 글로벌 IT 거물이 인정한 국내 최초 AI 냉각 기술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7.02 16:26
“한국이 또 일냈다” 글로벌 IT 거물이 인정한 국내 최초 AI 냉각 기술

기사 3줄 요약

  • 1 국내 기업 엠키스코어, HPE AI 솔루션 파트너상 국내 최초 수상
  • 2 AI 데이터센터 발열 문제 해결하는 '수랭 기술'로 기술력 인정
  • 3 한국 AI 인프라 기술, 세계 시장 선도 가능성 입증
국내 기업 엠키스코어가 글로벌 IT 기업 HPE로부터 국내 최초로 ‘AI 솔루션 파트너상’을 받으며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이 상은 전 세계 HPE 파트너사 중 AI 사업 성과와 기술 혁신에 크게 기여한 기업에게 주어집니다. 엠키스코어의 수상은 AI 시대의 핵심 과제인 ‘발열 문제’를 해결하는 독보적인 기술력 덕분입니다. 특히 고성능 AI 컴퓨터(GPU) 수백 대가 내뿜는 엄청난 열을 물로 식히는 ‘수랭 기술’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그 기술이 뭔데?

AI를 학습시키는 데 사용되는 고성능 컴퓨터(GPU)는 엄청난 열을 발생시킵니다. 이 열을 제대로 식히지 못하면 컴퓨터 성능이 떨어지고 전력 낭비도 심해집니다. 기존의 바람으로 식히는 방식(공랭식)은 한계에 부딪혔습니다. 엠키스코어의 ‘아쿠아엣지’는 바로 이 문제를 해결하는 차세대 수랭 솔루션입니다. 마치 자동차 엔진의 열을 냉각수로 식히듯, 컴퓨터에서 가장 뜨거운 부분에 직접 냉각수를 흘려보내 열을 효과적으로 제거합니다. 이를 통해 AI 데이터센터를 더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됩니다.

실제론 얼마나 대단한데?

말로만 대단한 것이 아닙니다. 엠키스코어는 작년 경기도 남양주에 국내 최초로 수랭식 AI 데이터센터 시연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이곳에서 기술력을 직접 검증하고 고객들에게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왔습니다. 실제 한 통신사는 이 기술을 도입해 에너지 소비를 35%나 줄이고, AI 처리 속도는 2.5배 높이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는 전기 요금을 아끼는 것은 물론, 더 빠르고 강력한 AI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지속가능한 AI 인프라로서의 가치도 높게 평가받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거야?

이번 수상으로 엠키스코어는 한국을 넘어 세계 AI 인프라 시장을 선도할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고객 중심의 솔루션으로 시장을 이끌어 나갈 계획입니다. 정문기 엠키스코어 대표는 “기술력과 혁신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우수한 AI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의 AI 기술이 세계 표준이 될 날이 머지않아 보입니다.
측면세부 정보
수상HPE AI 솔루션 프로바이더상
수상자엠키스코어 (한국 최초)
핵심 기술아쿠아엣지 수랭 솔루션 (직접 액체 냉각 방식)
핵심 역량AI 데이터센터 구축 및 컨설팅
향후 계획고객 중심 AI 솔루션으로 시장 선도 (R&D 투자 확대, HPE 파트너십 강화,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
(사진 출처: HPE)
편집자: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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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AI 냉각 기술, 세계 시장 선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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