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운전 안 해도 되는 시대 온다?” 한국 자율주행 미래, 9일 코엑스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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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7.03 14:36

기사 3줄 요약
- 1 서울 코엑스서 9일부터 자율주행 산업 컨퍼런스 개최
- 2 AI, SDV 등 핵심 기술부터 정책까지 총망라, 전문가 토론
- 3 한국형 자율주행 미래 논의 및 스타트업 투자 유치 기대
운전대를 잡지 않고도 차가 스스로 목적지까지 가는 세상. 공상 과학 영화에서나 보던 일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오는 9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2025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이 열리며, 한국 자율주행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이 행사는 미래 자동차 시장의 판도를 바꿀 중요한 행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 가면 뭘 볼 수 있는데?
이번 컨퍼런스는 단순한 기술 전시가 아닙니다.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기술부터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로의 전환, 핵심 센서 기술까지, 자율주행의 모든 것을 다룹니다. SDV는 스마트폰처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만으로 자동차의 기능이 계속 발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특히 첫날 열리는 패널 토론이 핵심입니다. 카카오모빌리티 부사장 등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모여 ‘한국형 AI 자율주행’의 방향을 놓고 뜨거운 토론을 벌일 예정입니다. 이들의 대화 속에서 한국 자율주행 산업이 나아갈 길을 엿볼 수 있습니다.말만 하는 게 아니라, 진짜 기술도 보여줘?
물론입니다. 둘째 날에는 자율주행차의 눈과 귀 역할을 하는 라이다, 데이터 플랫폼 같은 핵심 기술을 선보입니다. 에스오에스랩, 오토엘 등 기술력을 갖춘 기업들이 직접 자사의 기술을 발표합니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국내 유망 자율주행 스타트업들이 투자자들 앞에서 기술력과 사업 비전을 발표하는 ‘IR 피칭데이’가 열립니다. 이는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미래의 유니콘 기업이 이곳에서 탄생할 수도 있습니다.이게 우리랑 무슨 상관인데?
자율주행 기술은 우리의 일상을 크게 바꿀 것입니다. 출퇴근길 교통체증이 줄고, 운전이 어려운 사람들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게 됩니다. 물류 운송 시스템도 획기적으로 변할 것입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이런 미래가 얼마나 가까이 왔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정부, 기업, 학계가 함께 모여 기술 발전과 안전 문제를 논의하며, 사회적 공감대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자율주행 시대의 주역이 되기 위한 대한민국의 힘찬 발걸음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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