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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은 AI 모른다고?” 철도공사, 직원 200명 전문가 만든 비법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7.03 16:47
“공공기관은 AI 모른다고?” 철도공사, 직원 200명 전문가 만든 비법

기사 3줄 요약

  • 1 한국철도공사, KOSA와 협력해 AI 실무 인재 200명 양성
  • 2 맞춤형 교육으로 챗봇, AI 문제 출제 도구 등 실무 프로젝트 성공
  • 3 공공기관 AI 혁신 모델 제시, 업무 효율 30% 향상 등 성과
공공기관의 디지털 전환이 구호를 넘어 구체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와 한국철도공사가 함께 진행한 AI 교육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이번 교육으로 철도공사 직원 200여 명이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AI 실무 전문가로 거듭났습니다. 과거의 딱딱한 주입식 교육과는 전혀 달랐습니다. 이는 공공기관도 AI 기술로 혁신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중요한 사건입니다.

진짜 효과 있었어?

이번 교육의 성공 비결은 ‘맞춤형’ 설계에 있습니다. KOSA는 교육에 앞서 직원 200여 명의 정보기술(IT) 역량을 서면 진단, 심층 인터뷰, 테스트 등 다각도로 정밀하게 분석했습니다. 개인별 실력과 부서 업무에 딱 맞는 교육 로드맵을 제시한 것입니다. 교육 내용은 이론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직원들은 문서 내용을 스스로 찾아 답변하는 Q&A 시스템, 업무용 챗봇, AI 문제 출제기 등 실제 업무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결과물을 직접 만들었습니다. 교육 전 평균 2.5레벨이었던 직원들의 역량은 교육 후 3.8레벨까지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그래서 뭐가 좋아졌는데?

단순히 교육으로 끝나지 않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습니다. AI 시스템을 업무에 적용한 결과, 일부 부서에서는 문서 처리 시간이 30%나 단축되었습니다. 고객 응대 시간도 20% 줄어드는 등 눈에 띄는 효율성 향상을 보였습니다. 이를 통해 연간 운영 비용을 15%나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습니다. 이는 AI 교육이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비용 절감과 서비스 품질 향상이라는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음을 증명한 셈입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

이번 성공 사례는 한국철도공사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다른 공공기관들도 따라 할 수 있는 훌륭한 본보기가 될 전망입니다. 각 기관의 특성에 맞게 교육 내용을 조절하면 얼마든지 적용할 수 있습니다. KOSA는 이 모델을 바탕으로 더 많은 공공기관과 협력해 실전형 디지털 인재를 양성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노력이 모여 대한민국이 AI 선도 국가로 나아가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편집자: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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