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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 없이 AI를 만든다고?” LG, 두산이 찜한 5조원 AI의 정체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7.03 16:40
“코딩 없이 AI를 만든다고?” LG, 두산이 찜한 5조원 AI의 정체

기사 3줄 요약

  • 1 5조 가치 프랑스 AI 유니콘 데이터이쿠, 한국 시장 본격 공략
  • 2 LG화학, 두산 등 대기업, 코딩 없이 쓰는 AI 플랫폼 도입
  • 3 한국팀 2배 증원, 국내 기업 AI 전환 지원 확대 선언
프랑스에서 온 5조 원짜리 인공지능(AI) 유니콘 기업이 한국 시장 공략을 선언했습니다. 심지어 LG화학, 두산 같은 국내 대기업들이 이미 이 회사의 고객이라고 밝혀져 화제입니다. 코딩을 몰라도 누구나 AI를 개발할 수 있게 돕는 '데이터이쿠'가 그 주인공입니다.

그래서 데이터이쿠가 뭔데?

데이터이쿠는 2013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스타트업입니다. 기업 가치가 무려 약 5조 원에 달하는 세계적인 유니콘 기업으로 평가받습니다. 이 회사의 핵심은 '통합 AI 플랫폼'입니다. 어려운 코딩 없이도 데이터 관리부터 AI 모델 개발, 배포까지 모든 과정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게 만든 것이 특징입니다. 쉽게 말해,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파워포인트를 다루듯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하는 셈입니다. 이들은 누구나 데이터의 가치를 활용할 수 있게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LG, 두산은 이걸로 뭘 하고 있지?

국내 대기업들은 이미 데이터이쿠를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LG화학은 제품 품질 예측, 공장 설비 이상 감지 등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이 플랫폼을 도입했습니다. 심지어 원자재 가격 예측이나 계약서 검토 같은 비제조 분야까지 분석을 확장했습니다. 반도체 기업 네패스 역시 불량 예측이나 공정 최적화에 데이터이쿠 기술을 활용해 큰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데이터이쿠는 고객사의 데이터를 직접 저장하지 않아 보안에 강점이 있습니다. 기업들은 자신들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지키면서 AI 기술만 빌려 쓰는 셈입니다.

앞으로 한국에서 뭘 더 하겠다는 거야?

데이터이쿠는 한국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매우 높게 보고 있습니다. 최근 한국 지사 인력을 2배로 늘렸고, 사업 성장률은 연 200%를 넘어섰습니다. 이들은 제조업뿐만 아니라 금융, 의료, 공공 분야까지 사업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한국 기업들이 AI 기술을 쉽게 도입해 생산성을 높이고, 국가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돕겠다는 포부입니다. 데이터이쿠는 한국 기업들의 AI 전환을 돕는 핵심 파트너가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으로 국내 AI 시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됩니다. (사진 출처: 데이터이쿠)
편집자: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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