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 진짜 끝났다?” 교과서에 탑재된 한국 AI, 그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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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7.11 15:39

기사 3줄 요약
- 1 한국 엘리스그룹, ITU 서밋서 AI 교과서 기술력 인정
- 2 안전 기능 갖춘 AI 챗봇 ‘AI헬피’, 우수 사례로 선정
- 3 국내 중학교 도입 이어 UN 글로벌 교육 파트너로도 활동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세계적인 AI 행사에서 한국의 AI 기술이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AI 교육 전문 회사 엘리스그룹이 개발한 ‘AI헬피’가 교과서에 들어갈 최고의 AI 활용 사례로 뽑힌 것입니다.
이는 단순한 수상을 넘어, 한국의 공교육이 AI를 통해 크게 바뀔 수 있다는 신호탄으로 여겨집니다. 이제 사교육 없이도 AI 선생님과 함께 공부하는 시대가 열릴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그게 뭔데?
‘AI헬피’는 학생들이 사용하는 AI 디지털 교과서에 탑재된 특별한 AI 챗봇입니다. 가장 큰 특징은 여러 AI가 한 팀처럼 움직이는 ‘멀티 에이전트’ 방식이라는 점입니다. 팀 안에는 욕설 같은 부적절한 말을 막는 ‘모더레이터’ AI가 있습니다. 또 정보가 사실인지 확인하는 ‘팩트체커’ AI, 그럴듯한 거짓말을 막는 AI도 함께 활동합니다. 덕분에 학생들은 나이나 수준에 맞는 친절한 설명으로 안전하게 AI와 대화하며 공부할 수 있습니다. 국사편찬위원회와 협력해 한국 역사와 문화에 대한 지식도 정확하게 알려줍니다.학교에서 진짜 쓴다고?
네, 이미 현실이 됐습니다. AI헬피는 작년 교육부 검정을 통과해 올해 1학기부터 전국 중학교 정보 AI 디지털 교과서에 실제로 도입되었습니다. 학생들은 궁금한 점을 AI에게 바로 물어보고 답변을 받으며 공부하고 있습니다. 엘리스그룹의 활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UN과 함께 전 세계에 AI 교육을 보급하는 ‘AI 스킬즈 코올리션’의 공식 파트너로도 선정되었습니다. 이제 한국을 넘어 전 세계 학생들에게 우수한 AI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제공할 예정입니다. 한국의 교육 AI가 세계 표준이 될 가능성을 보여준 셈입니다.앞으로 어떻게 되는 건데?
이번 수상은 한국의 AI 기술력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특히 교육이라는 중요한 분야에서 AI가 어떻게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는지 보여준 좋은 사례입니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는 “AI 기술력뿐만 아니라 사회를 바꾸는 기술의 영향력까지 인정받아 의미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AI헬피의 발전은 앞으로 공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의 학습 격차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AI가 교실의 풍경을 바꾸는 혁신이 이제 막 시작되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엘리스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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