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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없어 공장 망한다?” 이제 AI가 24시간 쉬지 않고 돈 벌어준다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7.11 15:34
“사람 없어 공장 망한다?” 이제 AI가 24시간 쉬지 않고 돈 벌어준다

기사 3줄 요약

  • 1 정부, AI로 대구 낡은 공장 살리기 프로젝트 착수
  • 2 인력난, 노후 설비 등 지역 제조업의 한계 극복 목표
  • 3 AI로 불량 예측, 공정 최적화 등 자율제조 기반 마련
공장 문 닫을 걱정에 한숨 쉬던 사장님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인력난과 낡은 설비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중소 제조 기업들을 위해 정부가 직접 나섰습니다. 인공지능(AI) 기술로 낡은 공장을 똑똑한 ‘자율제조 공장’으로 바꾸는 대규모 프로젝트가 시작된 것입니다. 엠아이큐브솔루션이라는 AI 전문 기업이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 역할을 맡았습니다. 이들은 대구 지역을 시작으로, 사람의 손이 많이 필요했던 기존 공정에 AI를 도입해 혁신을 이끌어낼 계획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하며, 대구테크노파크, 아크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여러 기관이 힘을 합칩니다.

그래서, AI가 뭘 어떻게 도와주는데?

AI가 도입되면 공장은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바뀝니다. 예를 들어, AI는 수많은 데이터를 분석해 어떤 제품이 불량이 될지 미리 예측하고 알려줍니다. 또 기계가 언제 고장 날지 신호를 감지해 큰 사고를 막고, 가장 효율적인 생산 방법을 찾아내 24시간 내내 최상의 상태로 공장을 운영합니다. 마치 수십 년 경력의 베테랑 기술자가 공장 곳곳을 쉬지 않고 살피는 것과 같습니다. 이번 사업에서는 금속, 기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제조 기업 37개 사가 먼저 참여해 AI 기술의 효과를 직접 확인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얻은 성공 사례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국 모든 제조 현장에 적용 가능한 표준 모델을 만드는 것이 최종 목표입니다.
구분내용
사업 목표중소 제조기업의 AI 및 데이터 활용 지원, 자율제조 공장 기반 구축
참여 기관엠아이큐브솔루션, 대구테크노파크, 아크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핵심 기술품질 예측, 이상 탐지, 예지 보전, 공정 최적화 등
기대 효과노후 공정 개선, 인력난 해소, 생산성 향상, 전국 확산 모델 마련

단순한 기술 지원, 그 이상이라고?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히 좋은 기술을 설치해주는 데서 그치지 않습니다. 대구 지역의 산업, 인재, 데이터가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AI 기술을 통해 지역 제조업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노후 공정, 고령화된 인력 구조, 낮은 디지털 전환율 등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는 것입니다. 엠아이큐브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는 자율제조 모델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술을 넘어 지역 산업 전체가 함께 성장하는 미래를 열겠다는 포부입니다. AI가 대한민국 제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사진 출처: 엠아이큐브솔루션)
편집자: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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