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 가면 AI 후진국” 대통령 AI 수석의 섬뜩한 경고와 마지막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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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7.13 10:01

기사 3줄 요약
- 1 대통령 AI 수석, ‘AI 전쟁 2.0’ 출간하며 한국 위기 경고
- 2 한국, AI 경쟁력 3위서 10위권으로 추락하며 뒤처지는 중
- 3 AI 반도체 육성 등 국가 생존 위한 새로운 전략 카드 제시
챗GPT가 세상을 바꾼 지 불과 2년 만에 AI 전쟁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습니다. 이제는 스스로 생각하고 추론하는 AI까지 등장하며 기술 발전 속도는 예상을 뛰어넘고 있습니다. 이런 격변의 시기에 현 정부 대통령실의 AI미래기획수석이 직접 ‘AI 전쟁 2.0’이라는 책을 펴내며 한국의 미래에 대한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이 책은 AI 패권을 둘러싼 치열한 전쟁터에서 대한민국이 어디에 서 있는지, 그리고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날카롭게 보여줍니다.
그래서 지금 AI 전쟁, 얼마나 심각한데?
전문가들은 3년에서 5년 안에 인간처럼 모든 지적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범용 인공지능(AGI)이 현실이 될 것으로 예측합니다. 이를 자체적으로 보유한 국가는 과거의 핵무기를 뛰어넘는 막강한 힘을 갖게 될 것입니다. 이미 미국과 중국은 AI 패권을 잡기 위해 천문학적인 돈을 쏟아붓고 있습니다. 미국은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AI 산업 진흥에 올인하고 있으며, 유럽연합(EU) 역시 300조 원 규모의 투자를 선언했습니다. 무섭게 추격하는 중국은 미국과의 기술 격차를 불과 2~3개월 수준까지 좁혔습니다.우리나라는 왜 위기라는 거야?
문제는 우리나라의 상황입니다. 불과 얼마 전까지 세계 3위 수준으로 평가받던 한국의 생성형 AI 경쟁력은 최근 6위에서 10위권으로 밀려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이나 중국은 물론, 프랑스, 싱가포르, 일본보다도 투자 규모나 국가 전략 측면에서 뒤처지고 있다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국내 몇몇 기업이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국가 차원의 과감한 투자와 장기적인 전략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자칫하면 AI 시대의 변방으로 밀려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그럼 이제 뭘 어떻게 해야 하는데?
책의 저자들은 아직 기회는 남아있다고 강조합니다. 지금이라도 제대로 된 방향을 잡고 빠르게 움직이면 충분히 반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AI 반도체 경쟁력 강화, 핵심 인재 확보, 국방 안보 분야의 AI 활용, 그리고 새로운 정부 시스템 구축을 핵심 과제로 제시합니다. 단순히 기술 경쟁을 넘어, 한국이 가진 경험을 세계와 나누고 포용적인 AI 개발을 주도할 때 진정한 AI 강국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비전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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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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