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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GPT 핵심인재 또 유출?” 메타, 올해만 12명 빼갔다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7.13 09:54
“ChatGPT 핵심인재 또 유출?” 메타, 올해만 12명 빼갔다

기사 3줄 요약

  • 1 메타, 오픈AI 핵심 연구원 2명 추가 영입
  • 2 올해 오픈AI에서 메타로 이직한 인재만 12명
  • 3 AI 패권 둘러싼 거대 기업의 인재 전쟁 격화
메타가 오픈AI의 핵심 인재를 또다시 영입하며 AI 업계의 인재 전쟁에 불을 지폈습니다. 올해에만 벌써 12번째 인재 영입으로, AI 기술 패권을 차지하려는 메타의 강력한 의지가 엿보입니다. 최근 메타의 신설 조직 '메타 슈퍼인텔리전스 랩스'에 합류한 두 연구원은 오픈AI의 미래 기술 개발에 깊이 관여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메타의 공격적인 인재 확보는 AI 주도권을 되찾아오겠다는 절박함의 표현으로 해석됩니다.

그래서, 새로 온 사람들은 누군데?

이번에 메타로 이직한 인물은 앨런 자브리, 루 리우 연구원입니다. 두 사람은 오픈AI에서 텍스트와 이미지를 동시에 이해하고 처리하는 '멀티모달 AI' 분야를 이끌던 핵심 개발자였습니다. 멀티모달 AI는 컴퓨터가 사람처럼 보고, 듣고, 말하게 하는 차세대 기술입니다. 메타는 이들의 영입으로 AI 기술력을 단숨에 끌어올릴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메타는 왜 이렇게까지 하는 거야?

메타는 최근까지 AI 경쟁에서 다소 뒤처진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자체 언어모델 '라마(LLaMA)'를 개발했지만, 오픈AI의 챗GPT나 앤트로픽의 클로드에 비해 영향력이 제한적이었습니다. 이에 메타는 공격적인 투자와 인재 영입으로 판을 뒤집으려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최근 AI 데이터 기업에 거액을 투자하고, 전 깃허브 CEO 등 업계 거물들을 영입하는 등 AI 역량 강화에 모든 것을 쏟아붓고 있습니다.

이게 AI 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까?

메타의 '인재 쇼핑'은 AI 전문가들의 몸값을 천정부지로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이는 자금력이 부족한 작은 스타트업들에게는 큰 부담으로 작용합니다. 결국 거대 기업들의 기술 독점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AI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거대 기업들의 경쟁이 어디로 향할지,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편집자: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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