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 한 줄 없이 AI 개발?” 레고처럼 만드는 우리 회사 AI 비서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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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7.14 10:58

기사 3줄 요약
- 1 유라클, 코딩 없이 AI 만드는 플랫폼 '아테나 SP1' 출시
- 2 드래그 앤 드롭 방식으로 비전문가도 쉽게 AI 에이전트 개발
- 3 복잡한 인프라 지원, 중소기업 AI 도입 장벽 낮출 것으로 기대
국내 기업 ‘유라클’이 코딩을 전혀 모르는 사람도 AI를 만들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을 선보였습니다. 마치 레고 블록을 조립하듯 마우스로 끌어다 놓기만 하면, 우리 회사 맞춤형 AI 비서가 뚝딱 완성됩니다.
기존에는 AI 개발이 전문 개발자들만의 영역으로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아테나 SP1’이라는 이 플랫폼의 등장으로, 기업의 AI 도입 장벽이 크게 낮아질 전망입니다.
진짜 코딩 몰라도 가능하다고?
네, 가능합니다. 아테나 SP1은 ‘시각화된 워크플로우’라는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사용자는 복잡한 코드를 짜는 대신, 화면에 보이는 기능 블록들을 마우스로 연결하기만 하면 됩니다. 이 과정에서 ‘검색증강생성(RAG)’이라는 기술이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이 기술은 AI가 답변하기 전에 최신 정보를 스스로 찾아보게 만들어, 엉뚱한 답을 하는 ‘환각 현상’을 크게 줄여줍니다.그래서 구체적으로 뭘 할 수 있는데?
예를 들어, 인사팀 직원이 코딩 지식 없이도 ‘이력서 자동 분류 AI’를 만들 수 있습니다. 수백 개의 이력서가 들어오면, AI가 핵심 역량에 따라 자동으로 분류하고 담당자에게 전달해주는 식입니다. 이 모든 과정을 마우스 클릭 몇 번으로 설계하고, 기존에 쓰던 시스템과 바로 연결해 자동화할 수 있습니다. 이는 기업의 반복적인 업무를 줄여주고, 직원들이 더 중요한 일에 집중하게 돕습니다.중소기업도 이제 AI 쓸 수 있는 거야?
그렇습니다. 특히 개발자 채용이 어려운 중소·중견기업에겐 희소식입니다. AI 운영에 필요한 복잡한 인프라나 비싼 GPU 서버 걱정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유라클이 모두 알아서 제공하고 관리해 주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유라클은 여러 금융사와 대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검증을 마쳤습니다.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누구나 쉽게 AI를 활용하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셈입니다. 권태일 유라클 사장은 “아테나는 단순한 도구를 넘어, 기업이 AI를 전략적으로 내재화하도록 돕는 플랫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유라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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