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3만원 포토샵 이제 안녕?" 말로 그림 고치는 한국 AI 편집기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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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7.14 15:54

기사 3줄 요약
- 1 한국 스타트업 스모어톡, AI 이미지 편집기 '플라멜' 출시
- 2 "비 오는 하늘로 바꿔줘" 말로 하는 AI 사진 편집 기능 탑재
- 3 포토샵 없이 누구나 쉽게 전문가급 이미지 제작 가능
최근 한 국내 스타트업이 AI 이미지 편집의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이미지 생성 AI 전문 기업 스모어톡이 말 한마디로 사진을 편집하는 '플라멜 AI 에디터'를 정식 출시한 것입니다.
이 서비스는 마치 개인 비서를 둔 것처럼, 복잡한 도구 없이 대화로 이미지 편집을 끝낼 수 있습니다. 이는 디자인 프로그램을 다루기 어려워했던 많은 사람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입니다. 구글의 최신 AI 모델인 '제미나이'와 '이매진'을 탑재해 성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진짜 말로만 하면 다 돼?
플라멜 AI 에디터의 핵심은 '대화형 편집' 기능입니다. 사용자가 “비 오는 하늘로 바꿔줘” 또는 “배경을 보라색 그라데이션으로 만들어줘”처럼 한국어로 명령하면 AI가 즉시 이미지를 수정합니다. 마케터나 쇼핑몰 운영자에게 유용한 기능도 많습니다. ‘이미지 확장’ 기능은 인스타그램용 정사각형 사진을 유튜브 썸네일 비율에 맞게 자연스럽게 늘려줍니다. 채널별로 이미지를 따로 만들 필요가 없어진 것입니다. 또한 ‘SVG 변환’ 기능은 AI로 만든 로고나 아이콘을 깨짐 없이 확대할 수 있는 벡터 파일로 바꿔줍니다.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나 피그마 같은 전문 디자인 프로그램과도 호환되어 활용도를 높였습니다.포토샵이랑 뭐가 다른데?
기존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은 전문가가 아닌 이상 모든 기능을 배우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플라멜 AI 에디터는 배경 제거, 부분 수정, 고화질 변환 등 필수 기능들을 하나의 화면에서 간단한 명령으로 해결합니다. 복잡한 과정 없이 누구나 쉽고 빠르게 전문가 수준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차별점입니다. AI 기술이 디자인의 문턱을 크게 낮춘 셈입니다.그래서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건데?
스모어톡의 황현지 대표는 “수많은 AI 편집 기능 중 실제로 사용자에게 유용한 것들을 모아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누구나 AI로 고품질 이미지를 만드는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입니다. 플라멜 AI 에디터의 등장은 디자이너뿐만 아니라 1인 기업가, 학생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제작 환경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입니다. AI가 창작 활동의 든든한 조수가 되는 미래가 한 걸음 더 가까워졌습니다. (사진 출처: 스모어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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