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니 다 떠나지…” 애플 AI팀, 야망 없는 리더십에 붕괴 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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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7.24 07:56

기사 3줄 요약
- 1 애플 핵심 AI 인재들, 경쟁사 메타로 대거 이탈
- 2 “AGI 야망 없는 제품 중심 전략에 큰 실망” 토로
- 3 애플, AI 경쟁서 뒤처질 위기…리더십 문제 지적
애플에 큰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세계 최고의 인재들이 모인다는 애플의 인공지능(AI) 팀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핵심 연구원들이 줄줄이 회사를 떠나 경쟁사인 메타로 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애플의 파운데이션 모델, 즉 AI의 기초 기술 개발을 이끌던 핵심 책임자까지 회사를 떠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애플의 AI 전략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모두가 부러워하는 애플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요.
꿈이 없는 회사는 떠난다?
떠나는 연구원들은 한목소리로 애플의 ‘비전 부재’를 지적합니다. 그들은 인간처럼 생각하는 범용 인공지능(AGI)을 만들어 세상을 바꾸고 싶어 했습니다. 하지만 애플 경영진은 오직 아이폰의 기능을 조금 개선하는 데에만 관심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입장 차이는 결국 큰 갈등으로 번졌습니다. 연구팀은 개발 중인 AI 모델을 오픈소스로 공개해 외부와 협력하며 기술을 발전시키고 싶어 했습니다. 그러나 회사 측은 기술 유출을 우려하며 이를 강력히 반대했습니다. 연구원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이 억압된 것입니다.믿었던 회사에게 배신당했다?
AI팀은 회사의 미래라며 칭찬받던 새로운 '시리' 모델을 개발했습니다. 하지만 애플은 아무런 설명 없이 출시를 2026년으로 미뤄버렸습니다. 심지어 이 사실을 AI팀에게 미리 알려주지도 않았다고 합니다. 모든 책임은 AI 개발팀에게 돌아갔고, 리더는 자리에서 물러나야 했습니다. 이는 팀의 의견이 의사결정 과정에서 완전히 무시되었다는 것을 의미했습니다. 연구원들의 사기는 땅에 떨어졌습니다. 결정적으로 애플이 자체 개발 대신 오픈AI나 앤트로픽 같은 다른 회사의 AI를 탑재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는 밤낮으로 노력해 온 연구원들에게는 큰 배신감으로 다가왔고, 결국 핵심 인재들이 등을 돌리는 계기가 됐습니다.애플, 이대로 괜찮을까?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의 진짜 문제가 애플 경영진에 있다고 지적합니다. 단순히 돈이 아니라, 세상을 바꾸겠다는 사명감으로 일하는 최고 인재들의 마음을 붙잡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이제 애플은 자체 AI 개발을 포기하고, 다른 회사의 기술을 빌려 쓰는 처지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는 AI를 미래 핵심 동력으로 삼으려는 애플의 계획에 큰 차질을 빚게 할 것입니다. 특단의 대책 없이는 AI 시대의 낙오자가 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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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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