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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탈락하면 끝장?” 국가대표 AI 선발전, 대기업이 입 닫은 진짜 이유

댓글 1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7.25 20:25
“여기서 탈락하면 끝장?” 국가대표 AI 선발전, 대기업이 입 닫은 진짜 이유

기사 3줄 요약

  • 1 정부, '국가대표 AI' 1차 선발 10개 팀 발표
  • 2 대기업 침묵 속 스타트업은 강한 자신감 표출
  • 3 최종 5팀 향한 치열한 생존 경쟁 본격 시작
정부가 대한민국을 대표할 '국가대표 AI'를 뽑는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최근 1차 관문을 통과한 10개 팀이 발표됐습니다. 그런데 합격한 기업들의 반응이 완전히 엇갈리고 있어 화제입니다. 네이버, LG 같은 대기업은 입을 굳게 닫은 반면, 통신사와 스타트업들은 환호성을 지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누가 붙었는데?

1차 합격의 영광을 안은 팀은 총 10곳입니다. 네이버클라우드, LG AI연구원, 카카오, SK텔레콤, KT, NC AI, 업스테이지, 코난테크놀로지, 모티프테크놀로지스, 그리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입니다. 사실상 한국의 AI 기술을 이끄는 대표 선수들이 모두 모인 셈입니다.

대기업은 왜 조용한 거야?

그런데 네이버, LG, 카카오 같은 기술 강자들은 합격 소식에도 불구하고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 "아직 밝힐 입장이 없다"며 말을 아끼는 모습입니다. 이는 최종 발표를 앞두고 사업 계획 같은 핵심 전략이 새어 나가는 것을 막기 위한 눈치싸움으로 보입니다. 그만큼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이 아주 치열하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스타트업은 축제 분위기던데?

반면 통신사인 SKT와 KT, 그리고 NC AI는 강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 "대한민국 AI 기술을 이끌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습니다. 특히 설립된 지 얼마 안 된 스타트업 모티프테크놀로지스와 학계 대표인 KAIST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실력만큼은 최고"라는 자신감 넘치는 반응을 보이며, 대기업과의 경쟁에서도 밀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그럼 이제 어떻게 되는 거야?

이제 10개 팀은 곧바로 최종 선발을 위한 발표 평가를 치릅니다. 5분짜리 기술 시연 영상을 제출해야 하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해외 전문가도 심사에 참여합니다. 8월 초, 이들 중 단 5팀만이 살아남아 최종 '국가대표 AI'로 선정됩니다. 진짜 생존 경쟁은 지금부터 시작된 셈입니다.
편집자: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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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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