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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 창업자도 합류” 설립 4달 만에 20억 받은 AI 정체는?

댓글 1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7.29 17:18

기사 3줄 요약

1 설립 4개월 만에 20억 투자 유치한 신생 AI 기업 등장
2 싸이월드 창업자 참여, 말·글·표정 다 알아듣는 AI 개발
3 연내 글로벌 AI 검색 서비스 출시로 시장 판도 변화 예고

'싸이월드 신화'를 썼던 창업자가 AI 업계에 깜짝 등장했습니다. 그가 공동으로 설립한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링크브릭스 호라이즌 AI'가 그 주인공입니다. 이 회사는 설립된 지 불과 4개월 만에 20억 원이라는 대규모 초기 투자를 유치하며 시장을 놀라게 했습니다.

그래서 이 회사가 뭐 하는 곳인데?

링크브릭스 호라이즌 AI는 AI 기술의 모든 것을 다루는 '풀스택(Full-stack)' 플랫폼을 개발합니다. 풀스택이란 AI 모델 개발부터 실제 서비스 적용까지 모든 과정을 한 번에 해결하는 종합 솔션을 의미합니다. 특히 이들의 AI는 단순히 글자만 이해하는 수준을 넘어섭니다. 사용자의 말과 목소리, 심지어 카메라에 비친 표정과 몸짓까지 동시에 인식하고 소통하는 '멀티모달' 기술이 핵심입니다.

기술력은 진짜 있는 거야?

빠른 투자 유치 소식에 거품이 아니냐는 시선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기술력은 이미 객관적인 수치로 증명됐습니다. 자체 개발한 소형언어모델(sLM)이 세계적인 AI 모델 평가 사이트 '오픈 LLM 리더보드'에서 전체 10위에 올랐습니다. 또한 AI 검색 및 추론 관련 핵심 기술로 이미 3건의 특허까지 확보했습니다.

앞으로 계획이 어떻게 돼?

이들은 올해 안에 새로운 형태의 'AI 증강 검색 서비스'를 전 세계에 선보일 계획입니다. 기존 검색 방식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야심 찬 목표입니다. 이미 국방, 의료, 유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여러 기업과 협력하며 플랫폼의 실용성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싸이월드 창업자의 새로운 도전이 AI 시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됩니다. (사진 출처 : 링크브릭스 호라이즌AI)

편집자: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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