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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공부, 이제 진짜 끝?” 30개 국어 완벽 구사 AI 등장

댓글 1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7.29 13:02
“외국어 공부, 이제 진짜 끝?” 30개 국어 완벽 구사 AI 등장

기사 3줄 요약

  • 1 투플랫폼, 30개 국어 구사 음성 AI ‘수트라 하이파이’ 출시
  • 2 단순 번역 넘어 감정, 억양까지 표현하는 맞춤형 목소리
  • 3 콜센터, 미디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
외국어 공부가 필요 없는 시대가 정말 올지도 모릅니다. 인공지능(AI)이 30개 나라의 언어를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심지어 감정까지 담아 말하는 기술이 등장했습니다. AI 전문 기업 '투플랫폼'이 30개 언어를 지원하는 음성 생성 AI '수트라 하이파이'를 공식 출시했습니다. 이 기술은 전 세계 비즈니스 환경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이 AI, 뭐가 다른데?

수트라 하이파이는 단순히 글자를 목소리로 바꾸는 수준을 넘어섭니다. 기쁨, 슬픔 같은 감정 표현은 물론, 미세한 억양과 말의 리듬까지 조절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기업은 자사 브랜드 이미지에 딱 맞는 맞춤형 목소리를 가질 수 있게 됩니다. 딱딱한 기계음이 아닌, 친근하고 신뢰감 있는 목소리로 고객과 소통하는 것이 가능해진 것입니다. 투플랫폼은 기존에 문자 기반 언어모델 '수트라'를 개발한 바 있습니다. 이번 음성 AI 출시로 글을 이해하는 능력과 목소리를 만드는 능력을 모두 갖추게 됐습니다.

벌써 쓰는 곳이 있다고?

이 기술은 이미 실제 현장에서 쓰이고 있습니다. KS한국고용정보는 해외 콜센터 운영에 수트라 하이파이 기반의 AI 고객 상담 솔루션을 도입했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 고객이 보낸 문의 메시지를 외국인 상담사가 쉽게 이해하도록 AI가 돕습니다. 심지어 상담원의 말투에 맞춰 정중한 답변 메시지를 자동으로 만들어주기도 합니다. 앞으로는 고객의 문의에 24시간 다국어로 응답하는 AI 음성 콜봇도 2~3개월 안에 적용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상담 대기 시간이 크게 줄어들 전망입니다.

앞으로 세상은 어떻게 바뀔까?

수트라 하이파이의 활용 분야는 무궁무진합니다. 콜센터뿐만 아니라 미디어, 교육, 커머스,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에서 혁신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영화나 드라마를 여러 언어로 더빙하거나, AI 튜터가 학생 수준에 맞춰 외국어를 가르치는 것도 가능해집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전 세계 고객에게 맞춤형 음성 안내를 제공할 수도 있습니다. 프라나브 미스트리 투플랫폼 대표는 “수트라 하이파이는 기업들이 글로벌 고객을 더 쉽게 확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언어의 장벽이 허물어지는 미래가 한 걸음 더 가까워졌습니다. (사진 출처 : 투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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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6시간 전

공부를 더해야한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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