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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록 유출 걱정, 이걸로 끝” 천재들이 만든 서버 없는 AI 비서

댓글 1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7.29 17:33
“회의록 유출 걱정, 이걸로 끝” 천재들이 만든 서버 없는 AI 비서

기사 3줄 요약

  • 1 한국 스타트업 하이퍼노트, 서버 없는 AI 회의록 개발
  • 2 모든 데이터 기기 내 처리, 기밀 유출 원천 차단
  • 3 ‘어벤져스팀’ 내세워 와이콤비네이터 입성, 세계 시장 도전
최근 한 한국 스타트업이 세계를 놀라게 할 만한 소식을 전했습니다. ‘하이퍼노트’라는 이 회사는 회의 내용을 안전하게 정리해주는 인공지능(AI) 서비스를 개발했습니다. 민족사관고, 펜실베니아대 와튼스쿨 등 최고의 학력을 자랑하는 ‘어벤져스급’ 인재들이 모여 만든 이 회사는 최근 실리콘밸리의 유명 스타트업 육성 회사인 와이콤비네이터(Y Combinator)에 합격하며 본격적인 세계 시장 진출을 알렸습니다.

그래서 뭐가 다른데?

기존의 AI 회의록 서비스들은 우리의 대화 내용을 회사 서버로 전송해 분석했습니다. 이는 중요한 회사 기밀이나 개인 정보가 외부로 유출될 수 있는 위험을 안고 있었습니다. 변호사, 의사, 투자 전문가처럼 보안이 생명인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 이런 서비스를 마음 놓고 사용하기 어려웠습니다. 마치 중요한 비밀 편지를 모르는 사람에게 맡겨서 전달하는 것과 같은 불안함이 있었습니다.

어떻게 해결했다는 거야?

하이퍼노트는 이 문제를 아주 간단하고 확실한 방법으로 해결했습니다. 모든 AI 분석 과정을 외부 서버가 아닌, 사용자 개인의 노트북 안에서 직접 처리하도록 만든 것입니다. 인터넷 연결 없이도 작동하며, 우리의 대화 내용은 절대 노트북 밖으로 나가지 않습니다. 모든 코드를 투명하게 공개해서 누구나 안전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게 한 점도 큰 신뢰를 줍니다. 비싼 장비 없이 일반 노트북에서도 잘 돌아가는 자체 개발 AI 기술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어떻게 돼?

하이퍼노트는 이미 보안이 중요한 여러 기업과 협력하며 기술을 다듬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스타트업 사관학교로 불리는 와이콤비네이터의 지원을 받게 되면서, 이제 북미와 유럽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계획입니다. 이들은 단순히 편리한 서비스를 넘어, 민감한 정보를 다루는 전문직 종사자들이 믿고 쓸 수 있는 새로운 표준을 만들겠다는 큰 포부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의 천재들이 세계 AI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사진 출처: 하이퍼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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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10시간 전

하이퍼 이름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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