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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AI가 알아서 다 해준다” OpenAI의 진짜 야망, GPT-5는?

댓글 1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8.03 23:29
“이제 AI가 알아서 다 해준다” OpenAI의 진짜 야망, GPT-5는?

기사 3줄 요약

  • 1 OpenAI, ‘스스로 일하는 AI 비서’ 개발에 총력
  • 2 수학 문제 풀이로 ‘생각하는 AI’ 기술 확보
  • 3 테크 기업들 인재 쟁탈전, AI 비서 전쟁 예고
많은 사람이 열광했던 ChatGPT는 사실 거대한 계획의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OpenAI의 진짜 목표는 사용자가 시키는 모든 일을 알아서 처리하는 ‘만능 AI 비서’, 즉 AI 에이전트를 만드는 것입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실리콘밸리는 발칵 뒤집혔고, 메타 같은 거대 기업은 수백억 원을 들여 OpenAI의 핵심 인재를 영입하는 등 치열한 경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챗GPT는 시작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란 말 그대로 사용자가 컴퓨터에 필요한 것을 말하기만 하면 모든 작업을 대신 처리해 주는 기술입니다. 샘 알트먼 OpenAI CEO는 이 기술이 인류에게 엄청난 혜택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이 원대한 꿈은 의외의 곳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바로 고등학생 수준의 수학 문제를 푸는 연구팀 ‘MathGen’입니다. 당시 AI는 간단한 수학 계산도 어려워했는데, 연구팀은 AI에게 수학적 ‘추론’ 능력을 가르치는 데 집중했습니다.

생각하는 AI의 탄생, 비결은?

결정적인 돌파구는 2023년에 나왔습니다. OpenAI는 기존의 AI 학습 방식(강화학습)에 AI에게 스스로 생각하고 계획을 짤 시간을 주는 새로운 기술을 결합했습니다. 이 기술로 AI는 문제 풀이 과정을 검토하고 실수를 바로잡는 등 마치 사람처럼 ‘생각’하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탄생한 추론 모델이 바로 ‘o1’입니다. OpenAI는 이 기술이 만능 AI 비서를 만드는 핵심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이 성과는 곧바로 인재 전쟁으로 이어졌습니다.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는 o1 개발에 참여한 핵심 연구원 5명을 1000억 원이 넘는 보상까지 제시하며 영입하기도 했습니다.

진짜 개인비서 AI, 언제쯤 나올까?

현재 출시된 AI 에이전트는 코딩처럼 정답이 명확한 작업은 잘하지만, 온라인 쇼핑이나 주차장 찾기 같은 복잡하고 주관적인 일에는 여전히 서툰 모습을 보입니다. OpenAI는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여러 AI가 협력해 최적의 답을 찾는 새로운 기술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곧 출시될 GPT-5는 이 기술을 바탕으로 AI 에이전트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 것으로 기대됩니다. 하지만 OpenAI의 독주는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구글, 앤트로픽, 일론 머스크의 xAI, 그리고 메타까지 모두가 AI 비서 시장의 패권을 차지하기 위해 전력 질주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진 출처: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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