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휩쓸고 폐업 위기?” 한국 AI 반도체 생존 골든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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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1.09 16:33
기사 3줄 요약
- 1 한국 기업 CES서 혁신상 대거 수상
- 2 자금 부족 데스밸리 위기 호소함
- 3 정부 대규모 패키지 지원 약속함
세계 최고의 전자 전시회에서 혁신상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당장 내일 회사가 망할까 봐 걱정해야 합니다.
이 아이러니한 상황이 바로 대한민국 AI 반도체 스타트업들의 현실입니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뒤에 숨겨진 그들의 진짜 속사정을 알아봤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최근 CES 2026 현장에서 아주 특별한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상은 받았는데 웃지 못하는 이유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은 한국 기업들의 독무대였습니다. 모빌린트, 딥엑스 같은 AI 반도체 스타트업들이 줄줄이 혁신상을 거머쥐었습니다. 기술력 하나만큼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것을 증명해 낸 겁니다. 하지만 정작 현장에서 열린 정부와의 간담회 분위기는 사뭇 심각했습니다. 축배를 들기에는 이들이 처한 현실이 너무나도 냉혹했기 때문입니다.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상패를 들고 웃는 대신 생존을 위한 호소를 쏟아냈습니다.“기술 좋아도 망한다” 데스밸리 공포
기업들이 입을 모아 지적한 가장 큰 문제는 바로 ‘데스밸리(Death Valley)’입니다. 데스밸리는 스타트업이 기술 개발에는 성공했지만 자금 부족으로 도산 위기에 처하는 구간을 말합니다. 반도체 산업 특성상 제품 양산과 상용화에 천문학적인 돈이 들어갑니다. 혁신상을 받아도 당장 투자를 받지 못하면 문을 닫아야 하는 실정입니다. 투자자들은 “돈을 벌어온 실적을 보여달라”고 요구합니다. 기업들은 “투자를 해줘야 제품을 만들어 실적을 낸다”며 답답해합니다. 이러한 악순환 속에서 우수한 기술이 빛도 보지 못하고 사라질 위기입니다. 단순히 연구비 몇 푼 쥐여주는 것으로는 해결될 문제가 아닙니다. 기업들은 제품을 실제 시장에 팔아볼 수 있는 기회와 대규모 자금 수혈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정부의 긴급 처방전, 효과 있을까
현장의 절박한 목소리에 정부도 부랴부랴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패키지 지원체계’를 약속했습니다. 단순 기술 개발 지원을 넘어 대규모 정책 펀드 투자까지 연결하겠다는 겁니다. 초기 스타트업이 겪는 자금난을 해소해 글로벌 기업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계획보다 ‘속도’와 ‘규모’가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골든타임을 놓치면 한국 AI 반도체의 미래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이번 약속이 공허한 메아리로 끝나지 않으려면 실질적인 집행이 뒤따라야 합니다. 우리 기업들이 데스밸리를 넘어 세계 시장을 호령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정부의 지원 사격이 과연 얼마나 정확하게 과녁을 맞출지 지켜봐야겠습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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