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해🦉
기술/연구

“엑셀 노가다 끝?” 앤트로픽 ‘코워크’, 직장인 90%가 환호하는 이유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1.24 18:38
“엑셀 노가다 끝?” 앤트로픽 ‘코워크’, 직장인 90%가 환호하는 이유

기사 3줄 요약

  • 1 앤트로픽, 기업용 AI ‘코워크’ 전격 출시
  • 2 단순 채팅 넘어 파일 관리하는 ‘AI 사원’
  • 3 퇴사 시 작업물 소유권 분쟁 우려 제기
매일 야근하며 엑셀 파일을 정리하고 보고서를 쓰느라 지치셨던 분들에게 희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자고 일어났더니 산더미 같은 업무가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다면 어떨까요. 상상 속에서나 가능했던 일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앤트로픽이 선보인 ‘클로드 코워크’가 기업용으로 확장되며 업무의 판도를 바꾸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AI는 ‘비서’가 아니라 ‘실무자’야

앤트로픽은 최근 자사의 AI 협업 도구인 ‘클로드 코워크’를 기업용 요금제 사용자들에게 전격 개방했습니다. 기존의 챗봇이 단순히 질문에 대답하는 ‘상담원’ 역할이었다면, 코워크는 차원이 다릅니다. 사용자가 지정한 폴더 속 파일들을 스스로 분석하고 엑셀 파일을 만들거나 보고서까지 작성해 냅니다. 심지어 사용자가 퇴근한 사이에도 AI가 업무를 진행해 두는 ‘에이전트’ 역할을 수행합니다. 쉽게 말해, 업무 지시만 내려놓으면 알아서 실무를 처리하는 든든한 ‘AI 사원’이 생긴 셈입니다. 개발자들만 누리던 편리한 협업 방식을 이제 기획자나 마케터 같은 일반 직장인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회사 공용 자산이 된 AI의 지식

기업 입장에서는 업무 효율성이 획기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팀원 누구나 코워크가 작업한 히스토리를 볼 수 있어, 담당자가 없어도 업무 맥락을 파악하기 쉽습니다. 개인의 채팅창에서 사라지던 지식과 노하우가 회사의 공용 자산으로 축적되는 것입니다. 앤트로픽 관계자에 따르면 이는 AI가 도구를 넘어 진정한 동료로 진화하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합니다. 특히 외부 협력 업체나 새로운 팀원을 대규모로 시스템에 등록하는 기능도 추가되어 협업의 확장성이 더욱 커졌습니다.

“내가 만든 파일, 퇴사하면 누구 거?”

하지만 편리함 뒤에는 해결해야 할 복잡한 문제들도 숨어 있습니다. 가장 큰 쟁점은 AI가 생성한 작업물의 소유권과 퇴사한 직원의 권한 문제입니다. 현행법상 인간의 창작적 개입이 들어간 AI 결과물은 저작권 보호를 받을 수 있지만, 그 소유권이 회사에 있는지 개인에게 있는지는 모호한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직원이 퇴사할 경우, 그가 AI와 함께 만든 워크플로우를 회사가 계속 사용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입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기업들은 AI 도입과 함께 저작권 및 보안 관련 내부 정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기술의 발전 속도를 제도가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코워크’가 가져올 변화는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낳고 있습니다.
편집자 프로필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AI PICK 로고

부키와 모키의 티격태격

찬/반 투표

총 투표수: 0

AI가 업무 대신하면 직장인 일자리 위협될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