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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 진짜 똑똑해져?” 구글 제미나이 탑재 2월 공개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1.26 03:32
“시리 진짜 똑똑해져?” 구글 제미나이 탑재 2월 공개

기사 3줄 요약

  • 1 애플과 구글 협력해 제미나이 탑재 시리 공개
  • 2 2월 첫 공개 이어 6월에는 대화형 기능 강화
  • 3 사용자 화면과 데이터 인식해 개인 비서로 진화
“시리야, 제발 내 말 좀 알아들어.” 아이폰을 쓰다 보면 답답해서 한숨 쉰 적 다들 있을 겁니다. 드디어 애플이 칼을 빼 들었습니다. 구글의 인공지능(AI)인 ‘제미나이’를 탑재한 완전히 새로운 시리가 2월에 공개된다고 합니다. 이제 ‘멍청한 시리’라는 오명을 벗을 수 있을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애플이 자존심 굽히고 구글 손잡았다

블룸버그 통신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2월 하순에 구글의 제미나이 모델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시리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애플은 자체 AI 개발에 공을 들여왔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성과가 더뎠던 모양입니다. 최근 애플의 AI 책임자였던 존 지아난드레아가 회사를 떠나기도 했습니다. 내부적으로 AI 전략이 흔들린다는 이야기까지 나왔습니다. 결국 애플은 경쟁자인 구글과 손을 잡는 선택을 했습니다. 부족한 AI 성능을 빠르게 끌어올리기 위한 ‘승부수’를 띄운 겁니다. 이는 애플이 AI 시장에서 뒤처지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해석됩니다.

내 스마트폰 화면을 이해하는 비서

그렇다면 새로워진 시리는 도대체 무엇이 달라지는 걸까요. 가장 큰 변화는 시리가 사용자의 개인 데이터와 현재 보고 있는 화면 속 내용을 이해하게 된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친구와 문자를 하다가 “이 식당 예약해 줘”라고 말하면, 시리가 알아서 식당 정보를 파악하고 예약까지 진행하는 식입니다. 기존에는 상상하기 힘들었던 똑똑한 기능입니다. 물론 이 모든 과정은 사용자의 동의 하에 이루어집니다. 애플이 지난 2024년 6월에 약속했던 기능들이 드디어 현실이 되는 순간입니다. 이제 시리는 단순한 음성 인식 기능을 넘어섭니다. 진정한 ‘나만의 개인 비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6월에는 더 충격적인 게 온다

2월 발표가 끝이 아닙니다.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 기자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6월 세계 개발자 회의(WWDC)에서 더 강력한 시리를 공개할 계획입니다. 이때 공개될 버전은 챗GPT처럼 사람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주고받는 수준으로 진화한다고 합니다. 구글 클라우드 서버를 직접 활용해 성능을 극대화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지금까지의 시리가 단답형 대화만 가능했다면, 앞으로는 맥락을 이해하고 꼬리에 꼬리를 무는 대화가 가능해집니다. 아이폰 사용자들의 경험이 송두리째 바뀔 수 있습니다. 애플과 구글의 이번 동맹이 스마트폰 시장에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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