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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타이핑 이제 끝” AI가 복잡한 서류 통째로 이해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1.26 15:34
“단순 타이핑 이제 끝” AI가 복잡한 서류 통째로 이해

기사 3줄 요약

  • 1 사이냅소프트, 차세대 AI OCR 출시
  • 2 복잡한 문서도 문맥 파악해 완벽 처리
  • 3 상황따라 엔진 골라쓰며 효율 극대화
회사나 학교에서 종이 문서를 컴퓨터로 옮기느라 고생해 본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겁니다. 기존의 문자 인식 기술은 표가 깨지거나 오타가 나는 경우가 많아 일일이 수정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컸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인공지능이 문서의 흐름까지 파악해 사람처럼 내용을 이해하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사이냅소프트가 비전언어모델과 AI 에이전트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솔루션을 내놓으며 단순 반복 업무의 종말을 예고했습니다.

인공지능 비서가 알아서 척척

사이냅소프트가 이번에 출시한 ‘사이냅 OCR IX’는 단순히 글자만 읽는 기술이 아닙니다. 이 솔루션의 핵심은 ‘AI 에이전트’라는 기술인데 마치 유능한 비서처럼 행동합니다. AI 에이전트는 들어오는 문서의 종류나 양을 스스로 판단해 가장 적합한 처리 방식을 골라냅니다. 상황에 따라 최적의 도구를 꺼내 쓰는 똑똑한 관리자 역할을 수행하는 셈입니다. 덕분에 사용자는 문서 양식이 바뀔 때마다 일일이 설정을 바꾸거나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시스템이 알아서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주니 업무 속도가 비약적으로 빨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맥락 이해하는 눈, VLM의 등장

이번 기술의 또 다른 주인공은 바로 ‘비전언어모델(VLM)’입니다. VLM은 이미지를 텍스트로 읽는 것을 넘어 그 안에 담긴 문맥과 의미까지 파악하는 고도화된 인공지능 기술입니다. 기존 기술은 정해진 칸에 맞춰진 숫자나 글자만 잘 읽었지 자유로운 형식의 문서는 처리하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VLM은 처음 보는 복잡한 견적서나 계약서도 내용을 이해하고 핵심 데이터를 정확하게 뽑아냅니다. 사이냅소프트에 따르면 기존 기술과 VLM을 결합해 AI가 없는 말을 지어내는 환각 현상도 크게 줄였다고 합니다. 정확도와 유연함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은 혁신적인 시도입니다.

비용은 줄이고 효율은 높이고

기업 입장에서는 성능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비용 절감입니다. 이 솔루션은 데이터가 쌓이면 처리 속도가 빠른 엔진으로 자동 전환해 운영 비용을 아껴줍니다.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같은 표준화된 문서는 전용 도구로 순식간에 처리해 버립니다. 이렇게 문서 특성에 맞춰 유연하게 대처하니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막을 수 있습니다. 전경헌 사이냅소프트 대표는 25년간 쌓아온 기술력에 최신 AI를 더해 최적의 업무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제 단순 입력 작업에서 해방되어 더 창의적인 일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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