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뎅기열 꼼짝마” 숨은 유충 찾는 로봇, 사람보다 낫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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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1.27 12:33
기사 3줄 요약
- 1 AI 로봇이 뎅기열 모기 유충 잡는다
- 2 사람 눈 밖 숨은 유충도 척척 발견
- 3 스마일샤크와 클로봇 기술 협력 성과
혹시 여름철만 되면 윙윙거리는 모기 때문에 잠 못 이룬 적 있으신가요. 그냥 귀찮은 존재 정도로 생각할 수 있지만 열대 지방 건설 현장에서는 이야기가 완전히 다릅니다.
그곳에서 모기는 뎅기열 같은 무서운 전염병을 옮기는 시한폭탄 같은 존재입니다. 그런데 최근 사람이 찾기 힘든 모기 유충 서식지까지 찾아내는 똑똑한 로봇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건설 현장의 숨은 적을 찾아라
열대 지방 건설 현장은 모기가 번식하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곳곳에 널린 물웅덩이는 물론이고 덮개로 가려진 배수구나 구조물 틈새까지 모기들이 알을 낳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사람이 일일이 이 좁고 위험한 곳을 다 확인하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기존 카메라 기술로는 어둡고 복잡한 곳에 숨은 유충을 구분하기 힘들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로봇 서비스 기업 클로봇과 클라우드 전문 기업 스마일샤크가 손을 잡았습니다. 이들은 단순한 촬영을 넘어 상황을 이해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로봇에 적용했습니다.로봇이 방역 지침까지 이해한다고
이번 기술 검증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로봇의 지능이 비약적으로 상승했다는 것입니다. 스마일샤크의 지원으로 클로봇은 아마존웹서비스의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했습니다. 이 로봇은 현장 사진을 찍는 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방역 지침서를 학습해 이 물웅덩이가 위험한지 아닌지를 스스로 판단하고 근거까지 제시합니다. 마치 베테랑 방역 전문가가 현장을 돌아다니며 꼼꼼하게 점검하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냅니다. 덕분에 방역 사각지대가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단순 방역을 넘어선 안전지킴이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은 단순히 모기를 잡는 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로봇이 현장 상황을 사람처럼 판단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기 때문입니다. 스마일샤크에 따르면 이번 기술은 앞으로 안전 점검이나 시설 유지 보수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될 수 있습니다. 위험한 건설 현장에서 사람이 하던 위험한 일을 로봇이 대신하게 되는 것입니다. 권지현 클로봇 팀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로봇이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위험 환경을 분류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우리의 삶과 현장은 더 안전해지고 있습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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