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두 잔 값” 구글 AI 파격가 선언, 챗GPT 긴장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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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1.28 03:37
기사 3줄 요약
- 1 구글, 월 8달러대 AI 요금제 전격 출시
- 2 제미나이 최신 모델 및 영상 툴 제공
- 3 오픈AI 챗GPT 독주 막을 가격 전쟁 시작
“한 달에 3만 원 가까이 내는 AI 구독료, 너무 비싸지 않나?” 많은 사람이 AI 서비스 가입을 망설이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그런데 구글이 이 고민을 한방에 해결할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구글이 월 7.99달러(약 1만 1천 원)라는 파격적인 가격의 새로운 AI 요금제, ‘구글 AI 플러스(Google AI Plus)’를 전 세계에 출시했습니다. 미국을 포함해 35개국으로 확대된 이번 서비스는 기존 고가 요금제의 문턱을 대폭 낮췄다는 점에서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싼 게 비지떡? 성능은 그대로
가격이 싸다고 기능이 부족할 것이라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테크크런치 보도에 따르면, 이 저가형 요금제 가입자도 구글의 최신 AI 모델인 ‘제미나이 3 프로(Gemini 3 Pro)’를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텍스트로 고품질 이미지를 만드는 ‘나노 바나나 프로’ 모델과 AI 영화 제작 도구인 ‘플로우(Flow)’까지 제공됩니다. 여기에 200GB의 저장 공간까지 얹어주며, 최대 5명의 가족과 혜택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은 가성비를 넘어 ‘파격’에 가깝습니다. 기존에 구글 원(Google One) 프리미엄 2TB 요금제를 쓰던 사용자들은 별도 추가 비용 없이 이 모든 AI 기능을 자동으로 누리게 됩니다. 구글이 작정하고 사용자 락인(Lock-in) 효과를 노린 셈입니다.챗GPT 독주, 과연 막을 수 있을까
구글의 이번 행보는 명백히 오픈AI의 ‘챗GPT’를 겨냥하고 있습니다. 현재 AI 구독 시장은 월 20달러(약 2만 7천 원) 수준의 고가 요금제가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학생이나 일반인 입장에서는 매달 내기 부담스러운 금액입니다. 구글은 이 틈새를 정확히 파고들었습니다. 경쟁사인 오픈AI도 월 8달러 수준의 ‘챗GPT 고(Go)’ 요금제를 내놨지만, 구글은 방대한 자사 서비스(지메일, 닥스 등)와의 연동성을 무기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도 같은 신흥 시장에서는 월 4달러 수준의 더 낮은 가격을 책정하며 공격적으로 점유율을 늘리고 있습니다. 이는 AI를 소수의 전문가 전유물이 아닌, 누구나 쓰는 ‘대중적 도구’로 만들겠다는 전략입니다.AI 구독 경제, 이제 ‘치킨 게임’ 시작되나
전문가들은 이번 구글의 가격 정책이 AI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 ‘메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소비자는 이제 비싼 돈을 들이지 않고도 최상급 AI를 골라 쓸 수 있는 선택권을 쥐게 되었습니다. 지금 당장은 구글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치고 나가는 모양새입니다. 하지만 챗GPT와 다른 경쟁사들이 가만히 보고만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바야흐로 AI 구독료 전쟁의 서막이 올랐습니다. 과연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까요?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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