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해🦉
기술/연구

“오픈AI 비켜!” 3500억 투자받은 ‘엑셀 AI’ 정체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06 00:02
“오픈AI 비켜!” 3500억 투자받은 ‘엑셀 AI’ 정체

기사 3줄 요약

  • 1 3500억 투자받은 AI 스타트업 펀더멘털 등장
  • 2 챗GPT와 달리 정형 데이터 분석에 특화됨
  • 3 기업용 데이터 시장 혁신 기대감 고조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무려 3,500억 원이라는 천문학적인 돈을 투자받은 새로운 AI 스타트업이 등장해 화제입니다. 주인공은 바로 ‘펀더멘털(Fundamental)’이라는 회사입니다. 테크크런치의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 AI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기술을 선보이며 단숨에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가 쓰던 챗GPT 같은 AI는 시나 소설을 쓰는 건 잘하지만, 복잡한 엑셀 표나 기업 데이터를 분석하는 데는 약점이 있었습니다. 펀더멘털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넥서스(Nexus)’라는 새로운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이들은 스스로를 ‘대형 언어 모델(LLM)’이 아닌 ‘대형 표 모델(LTM)’이라고 부르며 차별화를 선언했습니다.

챗GPT와 무엇이 다른가

우리가 흔히 쓰는 AI는 확률에 기반해서 답을 내놓습니다. 그래서 같은 질문을 해도 매번 조금씩 다른 대답을 하곤 합니다. 창의적인 글쓰기엔 좋지만, 정확한 숫자가 중요한 기업 입장에선 불안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펀더멘털의 넥서스는 다릅니다. 이 모델은 ‘결정론적’ 방식을 사용하여 언제 물어봐도 항상 똑같은 정답을 내놓습니다. 기업들이 안심하고 재무 데이터나 고객 정보를 맡길 수 있는 이유입니다. 제레미 프랭클 CEO에 따르면, 넥서스는 텍스트나 비디오가 아닌 ‘구조화된 데이터’ 처리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수십억 줄이 넘는 방대한 엑셀 데이터를 순식간에 분석해 인사이트를 찾아냅니다.

기업들이 줄을 서는 이유

이미 포춘 100대 기업들이 펀더멘털과 계약을 맺기 시작했습니다. 수십억 원짜리 계약이 줄을 잇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기업 내부에 쌓여만 가던 데이터를 제대로 분석해 줄 해결사가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기존에는 데이터 과학자 수십 명이 며칠 동안 매달려야 했던 일을 AI 혼자서 더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기업의 비용 절감과 효율성 증대로 직결됩니다. 또한 아마존웹서비스(AWS)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접근성도 높였습니다. 기업들은 기존에 쓰던 클라우드 환경에서 바로 넥서스를 불러와 사용할 수 있습니다.

투자금 3,500억 원의 의미

이번 시리즈 A 투자에는 세일즈포스 벤처스 등 쟁쟁한 투자사들이 참여했습니다. 초기 단계 기업이 3,5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이는 현재 AI 시장이 ‘재미있는 AI’에서 ‘일 잘하는 AI’로 넘어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기업들은 이제 실질적인 돈을 벌어다 주는 AI를 원하고 있습니다. 퍼플렉시티의 아라빈드 스리니바스 CEO와 데이터독의 올리비에 포멜 CEO도 개인 투자자로 참여했습니다. 업계 전문가들조차 이 기술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앞으로 기업용 AI 시장의 판도가 어떻게 바뀔지 주목됩니다. 펀더멘털의 등장은 챗GPT 독주 체제에 새로운 균열을 낼 수도 있습니다. 데이터 분석의 패러다임을 바꿀 이 기술이 우리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해 봅니다. 이제 엑셀 지옥에서 해방될 날이 머지않았을지도 모릅니다.
편집자 프로필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AI PICK 로고

부키와 모키의 티격태격

찬/반 투표

총 투표수: 0

AI가 데이터 분석가 일자리 대체, 찬성?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