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8억의 해결사?" 오픈AI가 앤트로픽 핵심 인재 영입한 이유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05 18:20
기사 3줄 요약
- 1 오픈AI, 앤트로픽 출신 안전 전문가 영입
- 2 연봉 8억 원에 AI 재난 대비 총괄 맡아
- 3 경쟁사 인재 영입으로 안전성 논란 돌파
AI 업계에서 영원한 라이벌로 불리는 두 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챗GPT의 아버지 오픈AI와 안전한 AI를 최우선으로 내세운 앤트로픽입니다. 그런데 최근 오픈AI가 경쟁사의 핵심 인재를 파격적인 조건으로 데려오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샘 알트먼 CEO가 직접 나서서 환영할 정도로 공을 들인 이번 영입 전쟁의 내막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적진에서 데려온 구원투수
오픈AI가 앤트로픽의 핵심 연구원이었던 딜런 스카디나로를 전격 영입했습니다. 그가 맡게 될 직책은 이름부터 무시무시한 '대비 책임자'입니다. 앞으로 다가올 AI 재난이나 치명적인 위험을 미리 예측하고 막아내는 역할입니다. 특히 딜런은 앤트로픽에서 AI 안전 가이드라인을 설계했던 핵심 인물로 통합니다. 안전보다는 개발 속도를 중시한다는 비판을 받아온 오픈AI가 경쟁사의 '안전 통'을 데려온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그동안은 오히려 오픈AI 직원들이 안전 문제에 실망해 앤트로픽으로 이직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입니다.연봉 8억 원의 무게
이번 영입 조건은 그야말로 입이 떡 벌어지는 수준입니다. 알트먼 CEO가 처음 채용 공고를 냈을 당시 제시한 연봉은 최대 55만 5천 달러였습니다. 우리 돈으로 따지면 약 8억 1,500만 원에 달하는 엄청난 금액입니다. 여기에 추가적인 주식 보상까지 포함된다면 실제 수령액은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샘 알트먼은 그를 영입한 후 "오늘 밤에는 마음 편히 잠들 수 있을 것 같다"라며 큰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그만큼 현재 오픈AI가 처한 상황이 녹록지 않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독이 든 성배가 될까
새로운 책임자가 해결해야 할 과제는 결코 만만치 않습니다. 가장 시급한 문제는 AI가 사용자의 정신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을 차단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챗GPT 사용자 중 일부가 자살 의도를 드러내는 대화를 나눈다는 통계가 있어 충격을 주기도 했습니다. 내부 데이터에 따르면 매주 챗GPT 사용자 중 0.15%가 위험한 대화를 시도한다고 합니다. 단순한 수치로 보일 수 있지만 사용자 규모를 고려하면 약 120만 명에 달하는 엄청난 숫자입니다. 이처럼 막중한 책임을 짊어진 그가 과연 오픈AI의 안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부키와 모키의 티격태격
찬/반 투표
총 투표수: 0AI 안전 문제, 돈으로 해결 가능할까?
가능하다
0%
0명이 투표했어요
불가능하다
0%
0명이 투표했어요
댓글 0개
관련 기사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