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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충격 탈락” 정부가 픽한 ‘찐’ 한국형 AI 3곳은?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06 06:29
“네이버 충격 탈락” 정부가 픽한 ‘찐’ 한국형 AI 3곳은?

기사 3줄 요약

  • 1 정부 독자 AI 평가서 LG·SKT·업스테이지 통과
  • 2 네이버클라우드, 독자성 기준 미달로 충격 탈락
  • 3 과기정통부, 기술 주권 위해 100% 자체 개발 강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AI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정부가 추진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의 1차 평가 결과가 발표되었는데, 국내 IT 공룡인 네이버가 탈락의 고배를 마셨기 때문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살아남은 곳은 LG AI연구원, SK텔레콤, 그리고 스타트업 업스테이지 단 3곳뿐이라고 합니다.

1등은 LG, ‘찐’ 독자 기술만 인정

이번 평가는 단순한 인기 투표가 아니었습니다. AI 모델의 성능을 측정하는 벤치마크 점수부터 전문가들의 심층 평가, 그리고 실제 사용자들의 만족도까지 꼼꼼하게 따져봤습니다. 그 결과 LG AI연구원이 모든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기술력을 증명했습니다. SK텔레콤과 업스테이지도 우수한 성적으로 2차 관문에 진출했습니다. 이들은 앞으로 정부의 지원을 받아 대규모 GPU 인프라를 활용해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경쟁할 수 있는 ‘K-AI’를 만들게 됩니다. 반면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네이버클라우드와 엔씨소프트는 짐을 싸게 되었습니다.

네이버는 왜 집으로 돌아가야 했나

많은 사람이 궁금해하는 점은 바로 “왜 네이버가 탈락했는가”입니다. 핵심 이유는 바로 ‘독자성’이라는 엄격한 기준 때문이었습니다. 정부는 이번 사업의 목표를 남의 기술을 빌려 쓰는 것이 아니라, 기초 설계부터 데이터 학습까지 우리 힘으로 만든 ‘완전한 국산 AI’를 확보하는 것에 두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발표에 따르면, 네이버가 제출한 모델은 기존 모델을 다듬은 형태(파인튜닝)에 가까워 ‘독자 모델’로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쉽게 말해, 밀가루 반죽부터 직접 해서 빵을 구운 것이 아니라, 이미 만들어진 빵에 토핑만 새로 올린 것으로 판단한 것입니다. 정부는 해외 기술에 종속되지 않으려면 뿌리부터 우리 기술이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으로 한국 AI의 미래는

이번 탈락이 끝은 아닙니다. 정부는 경쟁을 더 치열하게 만들기 위해 정예팀 한 곳을 추가로 뽑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탈락한 기업들도 재정비를 거쳐 다시 도전할 기회가 열려 있는 셈입니다. 이제 한국 AI 시장은 LG, SKT, 업스테이지의 3파전 양상으로 흘러가게 되었습니다. 이들이 구글이나 오픈AI 같은 글로벌 공룡들에 맞서 대한민국의 ‘기술 독립’을 이뤄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일상을 바꿀 국산 AI의 탄생을 지켜봐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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