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보다 더 급하다” AI 1등 미국 발목 잡은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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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06 10:01
기사 3줄 요약
- 1 AI 발전 속도 못 따라가는 전력망
- 2 미국 안보 위협하는 전기 부족 사태
- 3 한국도 수도권 전력망 확충 시급함
최근 전 세계가 인공지능(AI)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이 최첨단 기술이 ‘전기’ 때문에 멈춰 설 위기에 처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AI를 돌리는 데 필요한 전력망이 기술 발전 속도를 전혀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마치 슈퍼카는 준비됐는데 달릴 도로가 없는 상황과 비슷합니다.
엔비디아 칩보다 중요한 ‘전력망’ 문제
글로벌 파이낸스 미디어 그룹(GFM)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AI 산업의 가장 큰 걸림돌은 반도체 칩이 아닌 ‘전력 인프라’입니다. AI 데이터센터는 몇 달이면 짓지만, 전기를 보내는 송전탑과 전선 같은 전력망을 구축하는 데는 몇 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이런 속도 차이가 결국 심각한 병목 현상을 만들고 있습니다. 아무리 똑똑한 AI 모델을 만들어도 전기가 끊기면 무용지물이 되는 셈입니다. 단순히 전기를 많이 생산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닙니다. 생산된 전기를 필요한 곳까지 안정적으로 보내는 ‘송배전망’이 턱없이 부족한 것이 핵심 원인입니다.국가 안보까지 위협하는 ‘전기 부족’
문제는 이 전력난이 단순한 불편함을 넘어 국가 안보까지 위협한다는 점입니다. 미국 전력 전문가 청마웨의 분석에 따르면, 전력 부족은 군사 시스템이나 정보 분석 같은 국가 핵심 기능까지 마비시킬 수 있습니다. 실제로 AI는 이제 국방과 정보기관에서도 필수적인 도구로 쓰이고 있습니다. 만약 전력망이 부실해서 AI가 멈춘다면 국가 방어 체계에 구멍이 뚫릴 수도 있다는 경고가 나옵니다. 미국 정부도 뒤늦게 이 심각성을 깨닫고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기술만 앞서나갈 것이 아니라, 이를 뒷받침할 기초 체력인 전력망부터 튼튼히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한국도 남 일이 아니다
우리나라 상황도 미국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한국은 반도체와 AI 기술력은 세계적 수준이지만, 전력망 사정은 꽤 심각한 편입니다. 특히 데이터센터가 몰려 있는 수도권의 전력 공급은 이미 한계에 다다랐습니다. 전기를 많이 쓰는 AI 산업은 계속 커지는데, 송전탑 하나 짓는 데도 주민 반대와 규제로 수년이 걸리는 실정입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애써 키운 AI 산업이 전기 때문에 발목 잡힐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제 AI 경쟁이 단순한 기술 싸움이 아니라고 입을 모읍니다. 누가 더 빨리, 더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느냐가 승패를 가르는 핵심 열쇠가 될 것입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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