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의 예언” 공장도 복사 붙여넣기? 산업계 뒤집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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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07 02:02
기사 3줄 요약
- 1 엔비디아와 다쏘, 산업용 AI 연합 구축
- 2 가상 공간에서 미리 공장 짓고 검증
- 3 엔지니어 100배 효율 내는 시대 개막
공장이나 제품을 실제로 만들기 전에, 컴퓨터 속 가상 세계에서 미리 완벽하게 만들어볼 수 있다면 어떨까요.
실패 확률은 0퍼센트가 되고 효율은 극대화될 것입니다. 상상 속에서나 가능했던 일이 이제 현실이 됩니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이 산업 현장의 판도를 바꿀 엄청난 비전을 제시했기 때문입니다.
엔비디아와 다쏘시스템의 역대급 만남
AI 반도체 대장 엔비디아가 3D 설계 분야의 절대 강자 다쏘시스템과 손을 잡았습니다. 두 회사는 최근 열린 행사에서 산업용 AI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대규모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발표했습니다. 핵심은 바로 '산업 세계 모델'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것은 단순히 물건을 3D로 보여주는 수준이 아닙니다. 물리 법칙이 똑같이 적용되는 가상 공간, 즉 '버추얼 트윈(Virtual Twin)'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쉽게 말해 현실과 똑같은 쌍둥이 세상을 컴퓨터 안에 구현하는 것입니다. 이 기술이 적용되면 엔지니어들은 제품이나 공장을 짓기 전에 가상 세계에서 미리 수만 번의 실험을 해볼 수 있습니다. 젠슨 황 CEO는 이 기술 덕분에 엔지니어들의 작업 효율이 100배, 아니 100만 배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신약 개발부터 자율 공장까지
이번 협력은 단순히 공장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바이오 분야에서는 신약 후보 물질을 가상에서 실험해 개발 속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소재 연구에서도 직접 만들어보지 않고 AI가 최적의 재료를 찾아냅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소프트웨어로 정의되는 공장'입니다. 과거의 공장이 기계가 돌아가는 물리적 공간이었다면, 미래의 공장은 가상 모델을 기반으로 설계되고 운영되는 살아있는 시스템으로 변합니다. 엔비디아의 기술과 다쏘시스템의 플랫폼이 만나면, 공장 라인의 로봇 동선을 미리 짜보거나 병목 현상을 예측해 해결하는 것이 식은 죽 먹기가 됩니다. 엔지니어들에게는 아이언맨의 '자비스' 같은 강력한 AI 동반자가 생기는 셈입니다.사람이 설 자리는 없어지는 걸까
AI가 다 하면 사람은 필요 없는 것 아니냐는 걱정이 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두 회사의 CEO는 입을 모아 "오히려 사람의 능력을 확장해 줄 것"이라고 말합니다. 다쏘시스템 파스칼 달로즈 CEO에 따르면, 이번 변화는 엔지니어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과거의 방식에서 벗어나 미래를 발명하게 돕는 것이라고 합니다. 단순 반복 작업이나 위험한 실험은 AI에게 맡기고, 엔지니어는 더 창의적이고 복잡한 문제 해결에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이제 실패 없는 제조의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산업 현장에 불어올 거대한 변화의 바람을 주목해야 할 때입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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